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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아버지와 어머니와 아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옷을 잘 차려입고 한껏 멋을 내고는 마치 아무 근심 걱정 없다는 듯이 세상에서 가장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다

<가족사진>, 유자효

성동구 사근동에 사는 명란젓코난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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