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숫자가 아니라 가치다. 돈은 능력이라기보다 태도다. 돈이란 것은 결국 나라는 인간의 본질 및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다. 나는 돈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나는 왜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얻기 위해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는 내가 내 삶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와 깊게 맞물려 있다. 그러므로 아이들을 보면서 기도한다. 돈이 너를 규정하게 두지 말고 네가 돈을 규정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아이라는 숲>, 이진민
양천구 목동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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