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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오지 않는 꿈이었다 내가 발 딛고 있는 곳은 사라지는 곳 기억에만 있는 곳 여전히 출근하고 날마다 퇴사를 꿈꾸면서도 사라지고 있는 골목들을 걷는다 살아나고 있는 말들을 기억한다 다정한 사람들 덕분에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슬픔은 겨우 손톱만큼인 걸. 오늘도 아름다움을 꿈꾼다

<슬픔은 겨우 손톱만큼의 조각>, 유현아

서구 검단동에 사는 탄이맘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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