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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편지 속
글귀 하나 🖋️

너나 나나 알기는 알았잖아. 쉽지만은 않은 길이란 걸 말야. 너나 나나 모르진 않았잖아. 이 길에는 꽃이 그리 많이 피지 않는 걸. 가끔씩 보이는 꽃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 너무 예쁘고 좋아서 여기 남아있는 거겠지.

<아픈길>, 데이식스

마포구 망원동에 사는 행운 크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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