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옹심이, 감자 4개 갈아 앙금과 건더기로 빚는 감자옹심이 만들기와 옹심이 뜻·아이 줄 때 자르기
찬 바람이 불면 쫀득한 감자옹심이 한 그릇이 생각나요. 막상 집에서 만들려면 감자를 갈아서 물은 버리는지, 전분은 따로 사야 하는지, 몇 개를 넣어야 하는지 헷갈리죠. 이 글은 감자옹심이 만들기를 농촌진흥청 농사로 전통향토음식 조리법 그대로 정리했어요. 감자옹심이 레시피 재료와 순서, 옹심이 뜻, 아이와 함께 먹을 때 옹심이를 잘라 주는 기준까지 담았어요.
옹심이 뜻, 감자 앙금과 건더기로 빚은 새알
농사로는 감자옹심이를 감자 앙금(전분)과 건더기로 동그랗게 만들어서 붙은 이름이라고 설명해요. 앙금은 녹말처럼 아주 잘고 부드러운 가루가 물에 가라앉아 생긴 층이에요. 감자를 갈아 짠 물을 두면 바닥에 하얀 감자 전분이 가라앉는데, 이걸 건더기와 다시 섞어 빚는 게 옹심이의 핵심이에요. 강원도에서는 감자 전분과 건더기로 새알심을 동그랗게 만들었다고 해서 봉그래기라고도 불러요.
감자옹심이 만들기, 재료
농사로 「감자옹심이」 조리법의 재료예요.
- 옹심이 감자 600g(4개), 소금 약간
- 국 건더기 애호박 100g(1/4개), 붉은 고추 15g(1개), 풋고추 15g(1개)
- 고명 황백지단채 100g, 깨소금 2큰술
- 장국 국물 멸치 30g(15마리), 다시마 10g, 대파 20g(1/2뿌리), 양파 80g(1/2개), 무 100g, 물 1.6L(8컵)
- 간 소금 1/2큰술
감자옹심이 레시피, 순서대로
1. 감자 갈아 물기 짜기
감자는 씻어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 면포에 담아 물기를 짜요. 건더기는 따로 두고, 짜낸 물은 버리지 말고 가만히 두어 앙금(전분)을 가라앉혀요.
2. 앙금과 건더기 섞어 새알 크기로 빚기
윗물을 따라 버리고 바닥에 가라앉은 앙금과 감자 건더기를 섞어 소금으로 간한 뒤 새알 크기로 빚어요. 농사로의 다른 강원도 조리법(감자수제비 방법2)은 감자 10개를 갈면 가라앉는 앙금이 8~10큰술 정도 나온다고 적고 있어요. 앙금을 잘 가라앉히려면 질그릇을 쓰면 좋다고 해요.
3. 장국 국물에 넣고 끓이기
애호박은 채 썰고 고추는 얇게 어슷하게 썰어요. 멸치·다시마·무·양파·대파로 낸 장국 국물에 옹심이를 넣어 끓이다가 채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요. 소금으로 간한 뒤 그릇에 담고 깨소금과 황백지단을 올려요. 농사로는 봄에는 냉이를 넣기도 한다고 덧붙여요.
감자옹심이 응용, 쌀과 함께 끓이는 감자옹심이죽
농사로에는 쌀죽에 옹심이를 넣는 「감자옹심이죽(감자봉글죽)」도 있어요. 감자 600g(4개), 쌀 360g(2컵), 애호박 50g, 대파 20g, 물 1.4L(7컵), 국간장 4작은술, 소금 1큰술을 준비하고, 쌀죽을 끓여 쌀이 퍼졌을 때 옹심이와 채 썬 호박, 파를 넣고 국간장으로 간해요.
감자 고를 때, 싹과 초록 부분은 도려내요
농사로 이달의 식재료는 감자의 싹이 돋는 부분에 솔라닌이 있어 싹이 나거나 푸르게 변한 감자는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싹이 올라 있으면 씨눈을 깊이 도려내고 쓰라고 안내해요. 살 때도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감자는 피하라고 해요. 감자를 통째로 갈아 쓰는 옹심이는 손질할 때 이 부분을 꼭 확인해 주세요. 아이 이유식에 감자를 쓸 때의 싹 손질은 Q. 감자 싹 제거, 아기 이유식과 감자 솔라닌 주의점 글에도 있어요.
아이와 먹을 때, 옹심이는 잘라서 줘요
옹심이는 동그랗고 쫀득한 새알이에요. 어린이 식단운영·관리지침에 옹심이가 이름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지침은 12개월 이전 아이에게 매끄럽고 동글동글한 음식과 찰기 있는 음식(예: 떡 등)을 빼고, 36개월 이전 영아에게는 찰기 있는 음식을 제공하지 않으며, 36개월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 주지 말고 잘라서 주라고 안내해요. 그래서 아이 몫의 옹심이는 작게 잘라 국물과 함께 숟가락으로 떠 주고, 먹는 동안 곁에서 지켜봐 주세요.
- 돌 전 질병관리청은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간을 하지 않는다고 안내해요. 아이 몫은 소금과 국간장을 넣기 전에 덜어요.
- 돌 이후 단 음식이나 짠 음식보다 다양한 식품을 고르게 주는 시기예요. 고추는 아이 몫에서 빼요.
- 먹는 동안 앉은 자리에서 천천히 먹게 하고 보호자가 지켜봐요.
떡처럼 찰기 있는 음식을 언제부터 어떻게 줄지는 아기 떡 언제부터? 질식 막는 크기와 떡 요리 3가지, 다른 질식 위험 음식은 만3세 미만 아동 질식 위험 음식, 제공 권고 사항 글에 정리해 두었어요.
감자옹심이 자주 묻는 질문
감자옹심이 만들 때 감자 전분을 따로 사야 하나요?
농사로 조리법은 간 감자를 짠 물을 가라앉혀 생긴 앙금(전분)을 그대로 써요. 따로 산 전분 없이 감자 건더기와 앙금만 섞어 빚어요.
감자 짠 물은 버리나요?
바로 버리지 않아요. 가만히 두어 앙금을 가라앉힌 뒤 윗물만 버리고 바닥의 앙금을 건더기와 섞어요.
옹심이 뜻이 뭔가요?
농사로는 감자옹심이를 감자 앙금과 건더기로 동그랗게 만들어서 붙은 이름이라고 설명해요. 강원도에서는 봉그래기라고도 불러요.
감자옹심이 국물은 무엇으로 내나요?
농사로 조리법은 멸치, 다시마, 대파, 양파, 무에 물 1.6L를 넣어 낸 장국 국물을 써요.
아이도 감자옹심이를 먹어도 되나요?
옹심이는 동그랗고 쫀득해서 어린이집 지침의 찰기 있는 음식과 비슷해요. 36개월 전에는 주지 않고, 그 뒤에도 작게 잘라 지켜보며 주세요.
감자옹심이, 앙금과 건더기를 함께 빚어요
정리하면 감자옹심이 만들기는 감자를 갈아 물기를 짜고, 그 물에서 가라앉힌 앙금을 건더기와 섞어 새알 크기로 빚은 뒤 장국 국물에 끓이는 방법이에요. 싹이나 초록 부분은 깊이 도려내고, 아이 몫은 간하기 전에 덜어 작게 잘라 주세요. 아이가 처음 먹는 재료는 조금만 주고 반응을 살피고, 먹은 뒤 두드러기나 구토, 숨쉬기 힘든 증상이 보이면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 자료 출처
본 글은 아래 농촌진흥청·국립국어원·질병관리청·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원문을 2026년 11월 4일에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아이가 처음 먹는 재료는 조금만 주고 반응을 살피고, 먹은 뒤 두드러기나 구토, 숨쉬기 힘든 증상이 보이면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 농촌진흥청 농사로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전통향토음식 「감자옹심이」
· 농촌진흥청 농사로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전통향토음식 「감자옹심이죽(감자봉글죽)」
· 농촌진흥청 농사로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전통향토음식 「감자수제비[방법2]」
· 농촌진흥청 농사로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이달의 식재료(6월) 감자」
· 군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새롭게 변경된 어린이 식단운영·관리지침」 안내(2025년 11월)
· 커버 사진 · Junho Jung / 위키미디어 커먼스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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