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한 양육보다 정서적 관계가 먼저! 문래도서관 육아특강에 부모들 눈물의 호응!
아이에게 비싼 유모차도 사주고, 특별한 이벤트도 챙겨주는데 왜 마음 한구석이 늘 불안할까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도서관에서 열린 육아특강에 참석한 한 엄마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했습니다. 완벽한 양육보다 부모와 아이의 '정서적 관계'가 먼저라는 이야기, 함께 들어볼게요.

이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도서관이 17일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특강 '아이의 인생은 천천히 완성됩니다'를 열고, 완벽한 양육보다 부모와 아이의 정서적 관계 형성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3년 경력의 안은희 시화유치원 원감이 강연을 맡았어요.
부모를 위한 핵심만 쏙쏙
- 아이들은 비싼 유모차나 특별한 이벤트보다 부모와 함께한 일상의 정서적 경험을 더 오래 간직합니다.
- 완벽한 부모가 되려 하기보다 '충분히 좋은 부모(Good Enough Parent)'가 되는 것이 중요해요.
- "불안은 막연한 감정이지만 걱정은 해결 가능한 생각" — 걱정을 글로 적어보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 과잉보호와 과도한 사교육을 경계하고, 결핍은 아이를 성장시키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어요.
- 아이마다 기질과 성장 속도가 다르므로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 강연 말미 안 원감은 한 땀 한 땀 옷을 짜듯 기다려주는 '니트맘(Knit Mom)'의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자고 격려했습니다.

FAQ — 이 기사에 대한 질문답변
강연을 맡은 분은 누구인가요?
안은희 시화유치원 원감입니다. 23년간 유치원 교사로 재직해 온 교육 전문가로, 엄마의 자존감 회복과 성장을 다룬 저서 <엄마를 위한 멘탈 수업>의 저자이기도 해요.
'충분히 좋은 부모'가 무슨 뜻인가요?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 시대가 되면서 부모들이 실수를 두려워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는데요. 완벽한 부모가 되려 애쓰기보다, 부모가 행복하고 안정적일 때 아이도 안정감을 느낀다는 의미입니다.
다음 특강 계획도 있나요?
네. 문래도서관은 오는 7월 그림책 <자개장 할머니>의 안효림 작가를 초청해 양육자를 위한 또 다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특강은 어떤 사업과 연계됐나요?
서울시 '엄마 북(Book)돋움 사업'과 연계해,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육아 도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강연 주제에 공감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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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문래도서관은 17일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특강 '아이의 인생은 천천히 완성됩니다'를 열고 완벽한 양육보다 부모와 아이의 정서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을 맡은 안은희 시화유치원 원감은 23년간 유치원 교사로 재직해 온 교육 전문가로, 저서 <엄마를 위한 멘탈 수업>의 저자다. 안 원감은 아이들이 비싼 유모차나 특별한 이벤트보다 부모와 함께한 일상의 정서적 경험을 더 오래 간직한다고 설명했다.
안 원감은 형제·자매 관계의 공정성과 부모의 불안, 완벽주의가 양육에 미치는 영향을 짚으며 "불안은 막연한 감정이지만 걱정은 해결 가능한 생각"이라고 조언했다. 또 완벽한 부모보다 '충분히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가 행복하고 안정적일 때 아이도 안정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과잉보호와 과도한 사교육을 경계하며 결핍이 아이를 성장시키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서울시 엄마 북(Book)돋움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며, 오는 7월에는 그림책 <자개장 할머니>의 안효림 작가를 초청해 또 다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