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녹는 단호박 티딩러스크 만들기! 아기 이앓이 간식으로 딱 좋아요.

아기 첫 간식, 단호박 티딩러스크로 시작해 보세요

아기가 이가 나기 시작하면 엄마 아빠 마음은 설레면서도 걱정이 많아져요.
잇몸이 간질간질해서 손가락이나 장난감을 입에 넣고, 괜히 보채기도 하고, 밥도 잘 안 먹으려 하죠. 이럴 때는 아기의 잇몸을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이 필요해요.

그래서 준비한 레시피가 바로 단호박 티딩러스크예요.
재료는 단순하지만 단호박의 달큰한 맛과 쌀가루의 담백함이 만나, 아기 입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스며든답니다. 굽는 과정도 비교적 간단해 바쁜 부모님들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고, 무엇보다 시판 간식보다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아기뿐만 아니라 형제자매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나누는 간식 시간이 될 거예요.

우리 아이 간식, 단호박 티딩러스크 레시피

재료

• 단호박 30g
• 쌀가루 30g
• 물 5g (필요 시, 생략 가능)

👉 재료가 단순해서 엄마 아빠가 금방 준비할 수 있고, 아기 입에도 부담이 없어요.

조리 순서

1. 단호박을 쪄서 부드럽게 으깨 주세요.
2. 으깬 단호박에 쌀가루를 넣고 반죽을 해요. 
   (보슬보슬하면 물을 소량 넣어 조절해 주세요)
3. 손바닥으로 동글 납작하게, 또는 길쭉 막대 모양으로 성형해요.
4. 160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10분 굽고, 뒤집어 13분 더 구워주세요. 
   ✅ 낮은 온도에서 오래 구워야 촉촉하면서도 단단한 식감이 살아나요.

맛있게 즐기는 추가 팁!

• ✨모양 변신! 
  막대 모양뿐 아니라 작은 하트, 별 모양으로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더 즐겁게 먹어요.
• ✨형제자매와 함께 
  크기를 조금 더 크게 만들어 오빠, 언니 간식으로도 함께 나눠 보세요.
• ✨보관 팁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 후, 먹기 직전에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살짝 데우면 금방 만든 듯 따끈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사실 단호박 티딩러스크는 아기의 잇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간식일 뿐만 아니라,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도 담고 있어요.
특히 단호박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뿐 아니라 베타카로틴, 비타민 A, 식이섬유가 풍부해 아기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맛있게 즐기면서도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단호박 티딩러스크의 주요 재료 효능을 함께 살펴볼게요.

단호박의 효능

단호박은 아기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해요.

• 시력 보호 & 면역력 강화: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돼 시력 발달과 면역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 소화에 좋은 식이섬유: 단호박은 섬유질이 많아 아기 장 건강을 지켜주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에요.
•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단맛: 가공된 설탕 대신 단호박의 단맛이 아기의 입맛을 길러주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데 도움돼요.
• 📌 참고할 만한 자료: USDA FoodData Central – Pumpkin, raw, 농촌진흥청 식품성분표

아기와 함께하는 행복한 간식 시간

아기의 이앓이는 성장 과정에서 꼭 거쳐야 하는 자연스러운 시기예요.
그 시기를 더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부드럽고 영양 가득한 홈메이드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죠.

단호박 티딩러스크는 잇몸을 부드럽게 자극해 주면서도, 먹는 동안 아기 스스로 탐색하는 재미까지 더해줘요. 엄마 아빠는 안심할 수 있고, 아기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간식은 없을 거예요.

주말 오후, 따뜻한 햇살 들어오는 시간에 직접 구운 단호박 티딩러스크를 아이 손에 쥐어 보세요. “엄마, 또 주세요!”라는 작은 요청이 이어질 때, 아이의 건강과 웃음을 지켜준 뿌듯함이 함께 찾아올 거예요. 💛

* 이 레시피는 육아크루 크루톡에 올라온 글(링크)을 기반으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