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제철 음식, 11월 제철 채소·수산물 무·늙은 호박·삼치·가리비와 아이 반찬
11월 제철 음식을 찾을 때 가장 믿을 만한 기준은 농촌진흥청과 해양수산부가 내놓은 자료예요. 농촌진흥청이 11월 제철 식재료로 소개한 잣과 늙은 호박, 단감, 김장철에 맞춰 나오는 가을무, 그리고 해양수산부가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뽑았던 가리비와 삼치를 고르는 법, 보관법과 함께 정리했어요. 과일은 따로 정리한 글이 있어서 여기서는 채소와 수산물에 무게를 뒀어요.
11월 제철 채소 하나, 가을무
농촌진흥청 농사로에 따르면 가을무는 8월 중순이나 하순에 씨를 뿌려 11월에 거둬요. 김장 때 많이 쓰여서 김장 무라고도 불러요. 한 해 가운데 출하량이 가장 많고, 육질이 단단하고 매운맛이 덜하다고 해요.
농사로는 무가 사시사철 재배되지만 가을에 거둔 무가 더 아삭하고 단맛이 풍부하다고 설명해요. 윗부분은 단맛이 많아 생채나 샐러드에, 가운데는 국이나 조림에, 아랫부분은 매운맛이 있어 절임이나 볶음에 쓰면 좋대요.
고를 때는 표면이 희고 매끄러우며 단단하고 무거운 것, 곧고 갈라지거나 잔뿌리가 많지 않은 것을 골라요. 보관은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통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두거나, 5도쯤 되는 냉장고에 넣어요.
무청은 줄기를 삶아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눠 냉동해 두면 편하다고 농사로는 안내해요.
11월 제철 채소 둘, 늙은 호박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20년에 11월 제철 식재료로 잣, 늙은 호박, 단감을 소개했어요. 늙은 호박의 진한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 색소 때문이고,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뀐다고 해요.
된장찌개나 강된장에 넣으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더해진대요. 간을 세게 하지 않아도 단맛이 나서 아이 반찬에 쓰기 좋아요.
저장성이 좋아 실온에 둘 수 있지만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는 편이 좋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말리거나 쪄서 냉동해 두고 써도 된다고 해요.
11월 제철 견과와 과일, 잣과 단감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잣은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기준 100그램에 불포화지방산이 30.9그램 들어 있어요. 다만 생 잣은 100그램에 612킬로칼로리로 열량이 높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도 있어서 하루 10알에서 15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잣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대상이기도 해요. 처음 먹이는 아이라면 잣죽처럼 소량이 들어간 음식으로 시작해 반응을 살펴보세요.
단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타닌이 적다고 해요. 고를 때는 꼭지와 과실 사이에 틈이 없고 과육이 단단한 것을 고르라고 국립농업과학원은 안내해요. 사과, 유자, 석류 같은 다른 11월 과일은 따로 정리한 글에서 볼 수 있어요.
11월 제철 수산물, 가리비와 삼치
해양수산부는 2021년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가리비와 삼치를 뽑았어요. 겨울 문턱에 들어선 11월에 제철을 맞는 수산물이라는 이유였어요. 2018년 11월에도 삼치와 해만가리비를 골랐어요.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가리비에는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라이신이 풍부해요. 삼치는 고등어와 함께 영양가치가 높은 등푸른 생선으로,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 비타민 B3가 풍부하다고 해요.
삼치는 구이, 찜, 강정으로 먹을 수 있어요. 가시를 꼼꼼히 발라 구이나 찜으로 내면 아이 반찬으로 무난해요.
조개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대상이에요. 가리비를 처음 먹이는 날은 충분히 익혀 조금만 주고 살펴보세요. 해마다 이달의 수산물은 달라질 수 있으니 올해 선정 품목은 해양수산부 보도자료에서 확인하면 돼요.
11월 제철 음식으로 차리는 아이 반찬
- 무: 맑은 소고기 뭇국, 무나물. 단맛이 많은 윗부분을 쓰면 아이가 잘 먹어요
- 늙은 호박: 호박죽, 호박 된장국
- 삼치: 삼치구이, 삼치 무조림. 무 가운데 부분과 함께 조리면 궁합이 좋아요
- 가리비: 가리비 찜, 가리비 살을 넣은 죽
- 단감: 얇게 썰어 간식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이 추천한 음식으로는 늙은 호박 해물 된장찌개, 늙은 호박 강된장, 단감 드레싱 두부구이가 있어요. 어른 상에 올리고 아이 몫은 간을 줄여 덜어 주면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11월 제철 음식에는 무엇이 있나요?
농촌진흥청 자료 기준으로 가을무, 늙은 호박, 잣, 단감이 있고, 해양수산부는 2021년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가리비와 삼치를 뽑았어요.
가을무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농사로는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통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곳이나 5도쯤 되는 냉장고에 두라고 안내해요.
잣은 하루에 얼마나 먹어도 되나요?
국립농업과학원은 열량이 높아 하루 10알에서 15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정리하면
11월 제철 음식은 가을무와 늙은 호박, 잣, 단감, 그리고 삼치와 가리비로 기억해 두면 장보기가 쉬워져요.
잣과 조개류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대상이니 아이에게 처음 줄 때만 조금씩 살펴 주세요.
📚 자료 출처
본 글은 아래 공공기관 자료를 2026년 10월에 직접 확인해 부모 관점에서 재구성했습니다. 날짜와 행사 내용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해당 기관의 최신 안내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환절기 면역력에 좋은 11월 제철 식재료 3가지」 · 정책브리핑(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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