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치료 시작 시기와 말 늦은 아이 검사 순서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늦는 것 같아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요. 특히 20개월 언어치료 시작 시기는 언제쯤이 적절할지, 말 늦은 아이 언어치료는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궁금해하시는데요.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이 걱정될 때 언어발달 검사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이 글에서는 아이의 언어 발달 단계를 확인하고, 언어 발달 지연 징후를 발견했을 때 필요한 검사 과정과 언어치료 시작 시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려요.
월령별 언어 발달 표현 어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생후 10~12개월 무렵에는 첫 낱말을 말하기 시작하며, 약 20여 개의 낱말을 이해할 수 있어요. 12개월에는 “엄마” 또는 “아빠”처럼 의미 있는 단어를 말하며, “안 돼”, “이리 와” 같은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고 가리키기 같은 제스처를 사용해요.
18개월 영유아는 50개에서 100개 정도의 낱말이나 어구를 표현할 수 있어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8개월까지 적어도 15단어를 말하지 않는 경우 발달 지연 징후일 수 있다고 안내해요. 24개월에는 의미 있는 단어가 꾸준히 늘어나고 “엄마 물”처럼 두 단어를 이어 말하기 시작하며,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고 따를 수 있어요.
3세 영유아는 “엄마 빵 먹어”처럼 주어, 목적어, 서술어 등 3가지 구문 구조를 사용해요. 36개월에는 3~4단어 정도의 짧은 문장으로 말하며, “무엇”, “어디”, “왜” 같은 간단한 질문을 이해하고 대답할 수 있어요. 낯선 사람도 아이의 말을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는 시기예요.
발달선별검사는 무엇을 보나요?
영유아 건강검진의 발달평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한국 영유아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K-DST)’를 사용해요. K-DST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의 후원 하에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한 도구예요.
K-DST는 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 자조의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아이의 발달을 살펴봅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시기별로 적합한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이때 발달평가도 포함돼요.
영유아 건강검진 시에는 문진표나 발달선별검사지를 미리 작성하거나 검진기관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어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도 사전 작성이 가능해요.
말이 늦으면 어떤 검사를 하나요?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았다면, 발달 정밀 평가를 통해 아이의 전체적인 발달 상태와 문제 원인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해요.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해당 과 전문의가 진찰과 상담을 통해 정밀 검사나 치료 필요 여부를 평가해요.
언어 발달지연을 진단하려면 아이의 출생 및 성장 배경, 질병, 가정환경 등 언어발달 관련 요인을 확인해요. 첫 낱말 시작 시기, 언어발달 과정, 현재 언어 수준 등 언어적 발달 상황도 중요하게 살펴봅니다.
진단 시에는 인지 및 신체발달력, 눈맞춤이나 보호자와의 상호작용, 주의력 문제, 과다행동 등의 문제 유무도 함께 확인해요. 전문기관에서는 영유아 언어발달 선별검사(SELSI) 등의 검사를 통해 지연 정도를 평가해요.
언어치료는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
언어치료는 너무 늦지 않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질병관리청은 안내해요. 뇌가 언어 자극을 가장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시기를 ‘임계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를 지나면 뇌 신경망이 언어 회로를 새로 형성하는 능력이 점차 줄어들 수 있어요.
정부는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최근에는 진단 즉시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요. 단순언어장애를 만 3세경 진단받은 아이의 약 30%는 8세 이후까지 언어지연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되었어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첫돌까지 모음 음절만 있는 옹알이를 한다면 언어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안내해요. 돌이 지나서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의 수가 100개 정도일 때 말할 수 있는 단어의 수는 5개 정도인데, 아는 단어의 수가 나이에 비해 부족하다면 두 돌 이전이라도 언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해요.
언어 발달 지연, 어떻게 대처해요?
생후 7~11개월에 반복적인 옹알이를 하고 12개월 전후에 이름을 부르면 반응하거나 눈을 맞추고, 의미를 담은 첫 단어를 표현하기 시작해요. 이 시기에 눈맞춤이나 호명 반응이 부족하거나 옹알이가 거의 없고 의미 있는 의사표현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언어발달 지연의 신호일 수 있어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아이를 3~4개월 정도 관찰해서 그 기간 동안 언어 발달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확인하여, 변화가 없다면 언어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해요. 18개월까지 적어도 15단어를 말하지 않는 경우에도 소아청소년과 의사에게 알려야 해요.
언어 발달 지연이 의심된다면 소아청소년과 의사나 언어 발달 전문의와 상담하여 아이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받는 것이 중요해요.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하여 필요한 검사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어요.
자주 묻는 질문
20개월 언어치료 시작 시기는 언제인가요?
언어치료는 너무 늦지 않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뇌가 언어 자극을 가장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시기를 임계기라고 부르는데, 이 시기를 지나면 뇌 신경망이 언어 회로를 새로 형성하는 능력이 점차 줄어들 수 있어요. 정부는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권고하며, 아이의 언어 발달이 또래보다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두 돌 이전이라도 언어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말 늦은 아이는 어떤 검사를 받나요?
영유아 건강검진 시 발달평가 항목으로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K-DST)를 사용해요. 이 검사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으면 전문기관에서 정밀 평가를 받게 돼요. 전문의는 아이의 출생 및 성장 배경, 언어발달 과정 등을 확인하고, 영유아 언어발달 선별검사(SELSI) 같은 전문적인 언어 검사를 통해 언어 발달 지연 정도를 평가해요.
언어 발달 지연 징후는 무엇인가요?
생후 7개월에서 11개월에 반복적인 옹알이가 부족하거나, 12개월 전후에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고 눈맞춤이 부족하며 의미 있는 첫 단어를 표현하지 않는다면 언어 발달 지연의 신호일 수 있어요. 또한, 18개월까지 적어도 15단어를 말하지 않거나, 첫돌이 지났는데도 ‘아아’처럼 모음 음절만 있는 옹알이를 한다면 소아청소년과 의사에게 알려야 해요.
정리하면
아이의 언어 발달은 영유아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에요. 말 늦은 아이를 지켜보며 언어 발달 지연이 의심된다면, 너무 늦지 않게 전문가와 상담하여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받는 것이 중요해요.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발달 선별검사를 꾸준히 받고, 필요하다면 언어발달 검사를 통해 아이에게 맞는 언어치료 시작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언어 발달 지연은 아이마다 원인과 정도가 다를 수 있어요. 따라서 아이의 언어 발달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 의사나 언어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아이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조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해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가 건강하게 언어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세요.
📚 자료 출처
본 글은 아래 공공기관·학회 자료를 2026년 9월에 직접 확인해 부모 관점에서 재구성했습니다. 아이의 상태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걱정되는 부분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에서 상담해 주세요.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https://cdc.gov)
·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https://snuh.org)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https://pediatrics.or.kr)
·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
· 국민건강보험공단 (https://nhis.or.kr)
· 중앙대학교병원
· 충남대학교병원
· 질병관리청 (https://kdca.go.kr)
· 서울아산병원 (https://amc.seoul.kr)
· 보건복지부 (https://moh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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