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첫째 때 만든 토핑이유식 식단표로 둘째도 괜찮을까요

Q. 첫째 때 만든 토핑이유식 식단표로 둘째도 괜찮을까요

영유아 식품 전문가, 김명희 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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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생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질문, '첫째 때 만든 토핑이유식 식단표로 둘째도 괜찮을까요'

이유식 시작이 다가오면서 걱정이 많아졌어요. 첫째 때 잘 썼던 초기 토핑이유식 식단표를 이번에도 사용해도 괜찮을지 궁금해요. 첫째와 똑같은 방식으로 둘째에게도 적용해보려는데, 혹시 이렇게 해도 괜찮은 건지 전문가의 시각이 궁금하네요.

2024년 6월에 태어난 딸이라 이제 11개월인데요, 첫째 때 만든 이유식표를 꺼내보니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서 고민 중이에요. 첫째도 토핑 이유식으로 잘 적응했어서 둘째에게도 괜찮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혹시 모를 변수가 있을까 봐 조언 부탁드리려 해요. 첫째 경험으로 봤을 때는 무난했지만, 혹시 더 나은 방법이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이 질문을 한 크루는

  • ✔️ 2024년 5월생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 ✔️ 아이가 1명

영양 전문가, 김명희 소장님의 답변🍳

안녕하세요 ~어머님^^

첫째 토핑이유식 식단표, 둘째에게 활용해도 될까요?

첫째 때 사용했던 초기 토핑 이유식 식단표를 둘째에게 활용하셔도 괜찮답니다. 토핑 이유식 자체가 곡류, 채소, 단백질을 단계적으로 경험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본 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다만 중요한 것은 '첫째의 식단표를 그대로 복사해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둘째의 반응에 맞춰 유연하게 조절하는 것'이에요.

같은 부모에게 태어난 형제자매라도 기질과 식욕, 구강 발달 속도, 새로운 음식에 대한 수용 정도는 모두 다를 수 있답니다. 첫째는 잘 먹었던 재료를 둘째는 거부할 수도 있고, 반대로 첫째는 싫어했던 음식을 둘째는 좋아하기도 해요.

요즘 이유식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지나치게 늦추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달걀, 두부, 생선, 밀, 유제품 등은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소량씩 경험시키며 반응을 관찰하는 방향으로 권장되고 있답니다.

식단표에 너무 얽매이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날은 계획대로 먹지 못할 수도 있고, 새로운 재료를 거부할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일정표를 수정해도 괜찮아요. 식단표는 정답이 아니라 방향을 알려주는 지도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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