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열관리 방법
열나요 카페에서 본 아기 열관리 기본 글인데요, 이정도면 아기 열 관리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거 같아요. 도움이 되실 거 같아서 여기에도 공유해용❤️ 1. 몇도 부터 해열제를 먹여야 하나? 해열제를 먹이는 기준은 딱 부러지게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몇가지 원칙을 알려드리면 38도 이하 미열에서는 먹이지 않습니다(열성경련있었던 경우 제외). 38도 이상에서는 먹일수 있지만 잘놀면 38대에서는 지켜보셔도 무방합니다. 39도 이상에서는 잘 놀더 라도 몇시간만에 컨디션이 저하될수 있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38.5 넘어가서 오르는 추세면 먹입니다. 2. 자고 있는 아기 깨워서 먹여야 하나 1번 질문과 거의 같은 맥락입니다. 잘자면 38.5 정도까지는 지켜보셔도 됩니다. 더 오르는 추세면 먹여주시구요. 3. 자고 있는 아기 미온수 마사지 해야 하나 잘자면 굳이 안해도 됩니다. 4. 아이가 미온수 싫어하는데 해야 하나 싫어하면 안해도 됩니다. 미온수는 보조적인 방법이므로 필수가 아니고 해열제만 잘 사용해도 잘 조절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적절한 해열제 용량은? - 타이레놀 , 챔프, 세토펜 : 체중의 1/3-1/2 (10킬로 기준 3.5-5밀리, 주로 4밀리를 사용) - 부루펜, 맥시부펜 : 체중의 40-60% (10킬로 기준 4밀리-6밀리, 주로 5밀리를 사용) 6.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 한가지 해열제를 4-6 시간 간격으로 먹이면서 2-3 시간째 다른 종류 해열제 복용 - 같은 종류 해열제는 4시간, 다른 종류 해열제는 2시간 뒤 먹일수 있음. - 해열제 하루 허용량내에서 가능(보통 타이레놀 계열 4-5회, 부루펜 계열 3-4회 정도가 됨) 7. 저체온증 - 해열제 과다복용이나 열감기후 마지막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경우 많음. - 따뜻하게 해주고 손발 차면 양말 신김. - 35도 이하나 35.5 이하이면서 손발이나 입술에 청색증 생긴 경우 응급실 8. 해열제 먹고 토하면 다시 먹여야 하나요 - 10분 이내는 다시 먹임 - 30분 이상이면 다시 먹일 필요없음 - 애매하면 한시간 뒤 체크해서 안떨어지거나 올라가면 다시 먹일것 고려 9. 오한이 있어요 - 오한 있을때는 옷을 따듯하게 입혀야 함, 이불 덮어줌 - 손발 찰 경우 양말 신김 10. 선풍기, 에어컨 틀어줘도 되나요 - 실내온도는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23-25도가 좋음 - 바람을 직접 쐬지만 않으면 됨 - 대신 옷을 위아래 다 입힐것 11. 열날때 샤워나 목욕 시켜도 되나요 - 가볍게 후딱 씻기는 것은 괜찮음 12.열감기나 목부은거 며칠 가나요 나요 - 3~4일 길게는 5~6일 갈 수 있음. 5일 넘어가면 피검사 고려해야 함 13. 열이 나는 흔한 원인 - 아무증상 없을 경우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많음. 그 다음이 중이염이고 요로감염은 1% 정도 - 목이 빨갛거나 부은 경우 (인두염) 편도가 붓는 경우(편도염) 는 2-3일 지켜봐도 됨 14. 해열주사? 수액치료? - 해열주사는 41 도 넘는 응급상황 아니면 필요없음 - 40도 넘어도 해열제 체중 절반 용량 먹이면 대부분 떨어짐 - 수액치료는 탈수 교정 목적으로 사용하므로 먹는 양 반이하로 줄고 8시간 이상 소변못보면 맞으면 됨 15. 열이 왜 안떨어지나요? - 충분한 용량의 해열제를 먹이지 않아서가 80% 이상 - 해열제를 먹이 면 1-2시간은 기다려봐야함(해열제 최대 효과는 2시간째) - 일부에서 해열제에 반응 안하는 감염증( 독감,요로감염, 뇌수막염 등) 16. 열떨어졌는데 해열제 들은 가루약 먹여도 되나요? - 네 먹여도 됩니다
- #육아정보
- 엄마익명의 크루
와 너무 필요한 정보들이에요 ㅠㅠㅠ 북마크해두고 필요할때 볼게요 ㅠㅠ 감사합니다~~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김포시 김포본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 주유
김포시 김포본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21년 6월생 아들맘 친구해요~
아이 친구 만들어줘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체험활동 등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육아정보도 함께 니눠요 21년생은 많이 보이지 않아 글남겨봅니다 20년생도 좋아요~^^
사당2동 공동육아 하실분 찾아봅니다ㅎㅎ
24년 6월생 여아 키우고있어요ㅎㅎ 같이 육아하면 시간도 잘가고 좋더라구요! 저는 89년생이고, 비슷한 개월수 아이 키우면서 가까이 사시는분 찾아봅니다ㅎㅎ
요즘에는 풍선도 드론형
인천공항 에서 본 풍선인데요 자세히 보면 풍선 주위로 프로펠러가 달려 있어요. 이 프로펠러의 세기와 속도로 풍선의 방향도 조절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요즘에 드론이 되게 보편화 되었다고 하더니 풍선도 드론형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드론이니 조종이 될 거고, 그러다 보니까 딱 이 위치 에만 모여 있고 여기서도 멀리 떨어지지도 낮아지지도 않아요. 어디에선가 아마 조정을 하고 있겠죠. 가까이오면 프로펠러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요.
24년 6월생 90년생 초산맘이예요🤭
시흥2동에 살고 있는 6월생 아들맘입니다! 근처에 살고 있는 나이 비슷한 초산맘들과 친해지고 싶어요! 요기조기 쇼핑도 다니고 커피도 마시러 다니며 수다 떨어요!
(긴글주의) 깨무는 아이 훈육 고민 ㅠㅠ
17개월 아기 키우는 맘인데 아기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을 물어서 너무 걱정되어요. 한달 전쯤에 또래 남자아이 허벅지를 물었어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선생님이랑 셋이서 놀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그 아이랑 놀아주니까 질투심에 그랬던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놀라고 미안해서 하원 때 그 아이 어머니가 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과드렸어요. 그 이후로 집에서 아니야, 안돼 하면서 계속 단호하게 훈육했는데, 오히려 더 일부러 저희를 때리려 하고 물건도 던지더라구요. 한동 잘 지낸다 싶었는데 이번주 월요일에는 또 다른 여자 아이를 물었다고 하시고... 누워있는 아이들한테 올라타서 말 타는 듯한 행동도 한대요. (이건 집에서 남편이랑 했던 놀이라 앞으로는 안 하려고요. ㅠㅠ) 그런데 어제는 그 여자아이를 또 물어서 빨갛게 됐다고 하네요. 붕붕카를 타고 싶었는데 그 아이가 타고 있어서 그랬대요. 전화 받고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 아이랑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우리 아이한테도 화가 나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그 아이가 동네 살아서 자주 보고 하원할 때 손잡고 다닐 정도로 친했던 아이라 더 면목이 없고 그래요. ㅠ 물린 아이 엄마에게 밴드랑 연고 사서 드리고, 전화는 안 받으셔서 문자로 상황 설명하고 정중히 사과드렸어요. 나중에 전화 주셔서 다시 한 번 사과드렸는데 오히려 마음 쓰지 말라고 하시니 더 죄송해요ㅠㅠ 앞으로 또 다른 아이들을 물까봐 너무 걱정돼요. 하루종일 이 생각만 나고... 계속 그럴까봐 ㅠ 가정보육하면서 훈육을 더 해야 하나 고민도 되고요. 남편한텐 얘기해봐도 물리는 것보다 무는 게 낫지~ 이러면서 어린이집에 음료수나 사다주라고 너무 쉽게 말만 하니까 속상해요. 이런 경험 있으신 맘님들 계신가요? 어떻게 훈육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평소 궁금했던 내용..!!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