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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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개인적으로 만족한 육아템!

유명템들은 다들 잘 아실 테니 저 혼자 만족 중인 아이템입니다! 바로바로 붙이는 간접등! 안방 침대 밑에 붙였어요. 사이즈에 맞게 가위로 자르고 스티커처럼 붙이면 돼서 혼자서도 설치할 수 있어요. 밝기 조절이 1-8단계까지 가능해서 밤에 우유 먹일 때 사용하는데 정말 좋아요. 안방에 이미 단스탠드가 있었는데 그것만으로는 좀 어둡지만 스탠드를 하나 더 놓을 자리는 없어서 만 원 초반대라 그냥 한번 사봤어요.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새벽에는 스탠드를 켜면 아무리 노란빛이어도 눈이 부시고, 아기도 눈을 감고 찡그리는데, 이건 발밑을 비춰서 눈도 안 부시면서 잘 보여요. 은은하고 단계 조절도 되니까 약하게도 하고 자기 전엔 밝게도 할 수 있어요. 부엌에는 스위치형으로 하나 설치했는데 새벽에 분유 타기에 최고인 듯..ㅎㅎ 아, 그리고 대형 천기저귀도 휘뚜루마뚜루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추천!! 1. 아기 목욕 후 수건을 깔고 천기저귀를 반 접어서 몸을 감싸서 물기를 닦으면 정말 좋아요. 사이즈가 커서 반 접어도 몸 전체를 덮고도 남아요. 신생아 때는 한 번 쓰면 바로 빨았는데, 이제는 기저귀 갈 때 씻기고 물기 닦는 용도로도 써요. 얇아서 빨리 마르는 것도 장점이에요. 2. 신생아 때는 베개로 접어서 사용했어요. 두상베개를 준비했는데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했지만, 아기가 너무 작아서 못 썼거든요ㅠ 그래서 천기저귀를 베개 사이즈로 접어서 썼어요. 토해도 바로 빨면 되니까 편했고, 높이도 딱 좋아서 침대랑 기저귀 갈이대에 다 놓고 썼어요. 3. 아기가 열이 많을 때는 이불로도 사용해요. 얇은 거즈 블랭킷을 덮어줘도 한번은 들춰보니 뜨거운 기운이 가득해서 너무 미안하더라고요ㅠ 그 뒤로는 낮잠 잘 때 더워도 맨살은 좀 그래서 얇게 하나 덮어줘요.

  • #크루일상
  1. 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엄마

    붙이는 전등이 있는 줄 몰랐어요! 간접등 설치하고 싶은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런 신박한 추천글이!! 당장 주문했습니다!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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