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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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엄마

둘째는 그래도 첫째보단 수월한 것 같네요 ^^

드디어 30주 들어섰어요~ 예정일보다 좀 미리 수술날짜 잡을 거라 이제 딱 2달 정도 남았네요. 첫째 때는 여름이 막달이어서 그랬는지 30주 넘어가면서 엄청 가쁘고 힘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오히려 그냥저냥 괜찮아요. 초반에 배가 좀 빨리, 많이 나와서 멘붕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딱 맞게 커지고 살찌고 있어요. 주변에서 절 보고 무슨 임산부가 그렇게 몸이 가볍냐고 하시네요. 겨울이라 두꺼운 옷 입고 머플러 같은 거 두르고 다니면 임산부인 것도 잘 모르시고요. 30주 넘어가면서 막 숨차고, 신물 올라오고, 밤에 잠도 못 자고 그랬던 것 같은데... 이제 슬슬 시작되려나 싶어요ㅠㅠ 수술부터 산후조리, 백일까지 잠도 못 자고 밤샘수유했던 거... 다 알면서 아는 길을 또 가야 하다니. 다둥이 엄마들 진짜 존경해요. 길 미끄러운데 다들 조심조심 다니세요♡

  • #크루일상
  1. 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엄마

    출산하시면 육아는 다르다는거 느끼실거에요 ㅠㅠ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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