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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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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휴 다 쓰고 복직한지 3개월... 또 둘째 임신했어요

30대 20개월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고민이 있어서 글 올려봐요. 첫째 임신하고 1년 6개월 육아휴직 쓰고 복직했는데, 복직하고 2개월 만에 둘째를 임신했어요. 계획은 터울 좀 두고 가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어제 어렵게 회사에 말했고, 막달까지 다니기로 있어요. 눈치가 너무 보이네요. 임신 축하한다는 말도 거의 못 들었고, 초기 단축근무는 신청했지만 제 일을 다른 분들이 대신해야 해서 너무 죄송하고 힘들어요. 친구들도 왜 그렇게 급하게 가졌냐고 하는데... 이미 생긴 아기인데 어쩔 수 없잖아요. 둘째 낳고 다시 또 복직할 예정인데,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회사에서도 눈치 받고, 주변에서도 뭐라 하고...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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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저는 30대 끝물로 23갤 아가 키우고 있는데 15갤 쯤 어린이집 보내고 직장 근처로 이사까지 오면서 워킹맘 준비 다 했는게 복직한지 한 달 안되서 임신하고 초기 출혈로 휴직 두 달하고 4갤 복직하고 이번 주 부터 다시 들어왔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진짜 최선을 다해 일했어요ㅎㅎ 하지만 임신 아니고서도 첫째 케어만으로도 팔다리 없이 일하는 역량인거 같아요 ㅠ 그래도 제 스스로 만족하면 됐지라고 생각하며 달랬어요.. 아무도 고생했다 안해줄 수 밖에 없는 듯 해요 ㅠ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대역 죄인을 벗어날 순 없어요^^;; 아무도 고생했다 안해주니 스스로 토닥토닥 해주세요 ㅠㅠ 둘째는 어느정도 더 키우고 복직하려고 육휴는 2년 썼어요^^;;

    1. 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엄마

      너무 공감됩니다..!

  2. 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아빠

    대기업이면 괜찮을것같고 작은기업이면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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