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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통에 케이크 받아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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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쓸 수 있는 카페가 없죠. 환경 위기로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듣는 요즘, 포장 배달 한 번 시키면 발생하는 온갖 플라스틱 용기들을 보면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고요. 7년 전부터 이렇게 앞서 나가며 눈총도 받아가면서 행동했던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나도 용기내서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해요. 김치통 들고 가는 이 카페, 악평 딛고 한국서 7년 버틴 비결 "여기 선민의식 쩐다('심하다'의 속어)." 국내 최초 일회용품 없는 무포장 카페인 '얼스어스'를 운영하는 길현희(33) 대표는 6년 전 포털 사이트 후기에 올라온 한 고객의 평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환경을 생각해 일회용 컵, 플라스틱 빨대, 냅킨을 모조리 금지하자 고객들은 불친절하다는 악평을 넘어 '유난 떤다' '가르치려 든다'는 불쾌감을 토로했다. 그새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얼스어스가 2017년 11월 서울 마포구 연남동 33㎡(약 10평) 남짓한 공간에 문을 연 지 7년이 지난 지금,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은 가치의 영역에서 생존의 문제로 바뀌었다. 이제는 국내 어떤 카페에서도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쓸 수 없다. 얼스어스와 같은 작은 실천과 외침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 얼스어스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양은 일반 카페의 10분의 1 수준. 20리터 쓰레기 봉투를 며칠 동안 쓸 정도다. 길 대표는 "우유 같은 분리 배출해야 하는 재료 자체의 포장 쓰레기 외에는 쓰레기가 거의 안 나온다"고 했다. 크리스마스 때 그의 노력은 진가를 드러낸다. 고객들이 미리 예약한 케이크를 다회용기에 담아가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냄비, 반찬통은 물론 밥통 내솥, 김치통까지 들고 온단다. 길 대표는 "올해는 어떤 용기가 등장할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세상을 가장 빨리 확실히 바꿀 수 있는 게 인식의 변화인 것 같다"며 "얼스어스가 오래 버티면서 환경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한국의 카페 문화를 바꿔 나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39342?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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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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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와, 텀블러를 들고 다니긴 했는데.. 용기를 들고 가는 거 되게 좋은 아이디어네요! 케이크 사면 쓰레기 은근 많이 나오는 거 신경쓰였는데요. 저도 한번 실천해봐야겠어요!

  2.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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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좋은글 감사합니다!

  3.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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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이런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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