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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안양동

<화가 나서 그랬어> 그림책

<내가 만난 그림책 3탄> 레베카 패터슨 지음/ 김경연 옮김/현암주니어 아직 어린 2~4세 아이는 엄마의사랑이 필요할 때 땡강을 피거나 화를 내며 마음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화가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 보다는 행동만 나무라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연년생을 둔 저도 아이의 울음 앞에 지쳐 사랑보다 예의와 규칙을 가르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모와 이웃, 주변의 관심과 사랑과 시선은 첫째아이보다 상대적으로 어린 동생으로 먼저 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생과 함께있는 공간과 생활에서 아이는 하루종일 화가 납니다. 먹었던 계란도 "나, 그거 못 먹어!" 신발도 벗어던지며 "신발 안 신을래!" "야 네가 무슨 공주야!"친구 무시하기 늘상 하던 발레도 "발레는 정말 지겨워!" 소리지르기 , 길거리에 드러눕기, 엄마말 무시하기 등 아이의 화는 본인도 주변도 긴장하게 만듭니다. 이럴 때 엄만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 행동 절대 안돼!' 마음읽기 없이 규칙만 가르치는건 아이를 더 화나게 만들거나, 나보가 강한 힘앞에서 위축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 책에 답이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 잠들기 전, 엄마랑 둘이 있는 공간 속에서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을 엄마가 읽어주자 아이는 이제야 평온을 되찾는 모습을 보입니다. "엄마, 나 오늘 떼 많이 썼지요? 미안해요. 화가 나서 그랬어요." 엄마는 사랑으로 안아주며 "그래, 우리 모두 이따금 그런 날이 있지. 하지만 내일은 즐거운 날이 될거야." 위로와 희망으로 아이는 달콤한 꿈나라로 갑니다. 엄마의 사랑으로 아이는 다시 즐겁고, 다시 행복하고, 다시 당당한 자아를 키워나갑니다. 아이의 화 뒤에 숨은 '사랑 고파'하는 아이의 마음을 꼭 읽어주세요~~♡ 엄마의 행복이 아이 행복의 마중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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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룡언니
    공룡언니
    육아크루 퍼스트 크루 인증
    22년 1월생 엄마 • 대학동

    아이도 화가 나는 감정이 처음이라 어떻게 다루어야할지 모르겠죠. 엄마도 사람인지라 같이 화가 날 때도 있고요.. 아이에게도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고 엄마도 더욱 성숙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동화책 소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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