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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맡기고 편하게 장보자! 🛍 방학동 도깨비시장 무료 키즈카페

요즘 방학동 도깨비시장 다녀온 엄마들한테 들었는데, 시장 안에 무료 키즈카페가 있대요. ‘서울엄마아빠VIP존 다락방’ 이라는데 미끄럼틀, 장난감, 대형 스크린까지 완비된 공간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부모들은 쇼핑을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시스템! 돌봄 선생님도 2분 상주하고 계시다고 해요. 덕분에 부모님들은 애들 거기다 맡겨두고 여유롭게 장 볼 수 있다고👍 대형마트처럼 온라인 배달도 되고, 가격도 착하다니까 멀리서도 일부러 이 시장에 온다고 하더라고요. 어렸을 때 엄마 손 잡고 시장 구경하던 기억도 나고. 아이들도 전통시장 구경하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가까운 분들 한번 가보시고 후기도 부탁드려요! 아이 키카 맡기고 부모는 안심 쇼핑… 손님 나와라 뚝딱! ‘회춘’하는 방학동 도깨비시장 무료 키즈카페 생겨 젊은 부부 ‘핫플’로 도봉구 정사(正史)는 다르게 적고 있다. 조선시대 방학동에는 늦은 밤 도깨비불을 따라 노모의 약초를 캔 효자가 살았다. 그 효자를 기려 시장의 이름이 도깨비시장이 됐다. 어느 쪽이 사실인지 알 수는 없지만, 1980년대 자그맣게 형성됐던 시장이 26일 현재 3722㎡ 규모에 점포 92개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커진 것은 사실이다. 오래된 시장은 이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도깨비시장 상인들과 도봉구는 젊은층을 끌어들이려고 카카오 등과 제휴해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료 키즈카페를 만들어 젊은 부부가 아이를 맡기고 장을 볼 수도 있게 했다.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시장은 쟁쟁한 대형마트와 경쟁해야 했다. 상인과 구의 노력이 결실을 봤다. 젊어진 도깨비시장은 쇼핑 ‘핫플’이 됐다. “일부러 노원구 상계동에서도 오고 의정부에서도 와요.” 도깨비시장의 무료 키즈카페 ‘서울엄마아빠VIP존 다락(多樂)방’ 관계자가 말했다. 도봉구가 지난해 11월 시비 2억여원을 지원해 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60㎡ 규모로 만들었다. 실제 다락방 구조의 놀이공간에는 미끄럼틀과 각종 장난감, 대형 스크린 등을 뒀다. 서울 전통시장 중에 이런 시설을 갖춘 곳은 도깨비시장뿐이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락방 때문에 꽤 먼 동네에서 일부러 도깨비시장까지 장 보러 온다”며 “집에 안 가고 여기서 더 놀겠다고 우는 아이도 있다”고 다락방 돌봄교사가 말했다. 3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한다. 다락방 덕분에 어린아이를 둔 젊은 부부 손님이 늘었다. 시장에 활기가 돌았다. 온라인 배달도 효과가 있었다. 집에서 시장 음식을 주문해 맛본 젊은층이 직접 시장을 찾아왔다. https://www.seoul.co.kr/news/plan/seoul-fun-hip/2024/09/27/20240927030001

    1.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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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전통시장에 키즈카페라니, 신박하네요! 대형마트보다 나은 거 같아요! ㅎㅎ

    2. 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엄마

      헐. 대박이네요!!!! 추천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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