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엔 강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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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더워요.. 후 지난 주말 오랜만에 강동도서관에 왔어요 더운 12시 아이와 같이 외출해서 복조리시장에 있는 빨간오뎅에서 물떡꼬치 냠냠 먹고 어린이 도서관에 들어오니 더위를 피해 온 아이들이 많았어요! 작년 여름에 글씨를 떼기 시작해서 이제 곧잘 글을 읽는 아이는 1시간여동안 신나게 책을 읽고 집에안간다며.. 책 대여해서 가자는데 너무 지쳐서 약속가자고 달래서 집에갔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어제!! 내일 또 도서관에 가자규 .. 꼭 대출카드 챙겨오라며 신신당부 ㅋㅋ 오늘 하원하자마자 신이나서 도서관으로 달려왔어요 위베베 친구들이 맞이해주는 어린이도서관에 들어와서 신간도서부터 쭉 둘러보고선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책소리방에 들어왔어요 한두권씩 골라와서 책소리방에서 편히앉아 책을 읽고 다읽은 책은 정리카트에 넣어두어요 보고싶은 책이 여기 다있다며 올때마다 신나하는 아이 ㅋㅋ 스스로 읽는것에 흥미를 느껴 이제 책을 읽어줄일도 많이 없어서 아쉬우면서도 편합니다 ㅋㅋ 화요일마다 책읽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하니 시원한 강동도서관으로 오세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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