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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레코드 뮤지컬 보고 왔어요.

지금 육아크루에서 이벵하고 있는 런던레코드 뮤지컬을 보고왔답니다~ 오랜만에 간 인사동 너무 좋았어요. 식사는 근처 ‘안녕인사동‘ 건물해서 했어요. (공연 전에 비가 와서 좀 난감했는데 건물이 크고 식당도 많아서 아이들이랑 같이 다니기 편했어요) 공연장소인 엠스테이지는 인사동 메인길(쌈지길 있는 길) 중간쯤 인사아트플라자 건물 지하2층에 있어요.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좌석을 안내해주시더라구요. 1층에 좋은 좌석으로 주셨답니다. 이 공연은 정말 특이하게도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관람이 가능해요(자리마다 폴딩 간이 테이블이 있어요) 무려 공연을 보는 중간에도 큐알코드 통해 식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자리로 가져다 주시는 시스템 ㅋㅋㅋㅋㅋ (진짜 신박하죠~~~) 런던레코드는 이름처럼 런던에 있는 음반가게가 배경이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내용이에요. 화려한 춤과 노래부터 감미로운 기타 선율의 노래도 나와요. 그리로 관객과 대화 하는 부분이 가끔씩 있어 아이들도 즐거워 할 수 있었어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저희가 4인가족이라 저와 남편 7살인 첫째는 무척 만족스러웠는데 3살짜리 둘째는 좀 힘들어 했어요 ㅠ 아무래도 영유아들보다는 그래도 어느정도 뮤지컬이나 연극 영화로 단련된 어린이 이상이 봐야할거 같아요. 그래도 오랜만에 네 가족 단란한 뮤지컬 나들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