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송도에 있는 테이블에이 다녀왔는데 아이랑 같이 가기 정말 괜찮았어요. 동물원이랑 카페가 합쳐진 느낌인데, 미어캣이랑 아기 돼지, 알파카 같은 동물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니까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더라구요. 중간중간 테이블이 있어서 동물 구경하다가 앉아서 쉬기도 좋고, 그냥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먹이 주기 체험이나 시간대별로 동물을 만나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특히 알파카는 가까이서 보고 만질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집이라면 더 만족할 것 같아요. 고양이들이 돌아다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고양이 카페처럼 함께 놀 수 있거든요. 시설도 국가인증을 받은 곳이라서 위생이나 안전 면에서 믿음이 갔고, 입장권에 음료가 포함돼 있어서 부모도 여유롭게 쉬면서 즐길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아이 데리고 방문하기에 부담 없었구요. 한마디로 정리하면, 동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부모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 나들이 장소였어요. 아이랑 특별한 경험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