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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갈만 한 곳-다대포 해수욕장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해수욕장인데요, 부산 지하철 1호선 타고 끝까지 가면 ‘다대포해수욕장역’ 바로 앞에 있어요. 접근성도 좋고, 해변이 정말 넓어서 처음 가보시면 “와, 바다가 이렇게까지 넓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여기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노을’이에요. 해 질 무렵 되면 바다 위로 주황빛이 촤악 퍼지는데, 정말 감성 터집니다. 여긴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놀기도 딱이에요. 물놀이나 모래놀이 하기에 아주 괜찮아요. 그리고 바닷가 산책이 정말 좋아요. 해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돼 있어서 가볍게 걷기도 좋고, 바다바람 맞으면서 쉬기에도 딱이에요. 저녁에는 ‘낙조분수쇼’ 라고 해서 음악이랑 함께하는 분수 공연도 볼 수 있는데요, 그게 또 분위기가 엄청 좋아요. 부산에 애들이랑 가시면 해운대 광안리 보다는 다대포 추천 드려요^^ 저희도 이번 추석 연휴에 갔는데 ㅁ날씨가 따뜻해서 수영까진 아니지만 애들 옷이 젖을 정도로 놀았어요~~ 어른들도 다 바지 접어올리고 해변 거닐고 계시더라구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