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가족여행 다녀왔어요!(꿀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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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여름휴가때 후쿠오카를 다녀왔어요. 이미 첫째와는 조동친구들과, 남편과 다녀온적이 있는데 둘째랑은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기회에 네식구가 다녀오고 싶어서 올 여름휴가는 후쿠오카로 다녀왔답니다. 후쿠오카는 아이들과 다니기 참 좋은 여행지에요. 이유는 첫째, 짧은 비행시간, 둘째, 아이친화적인 분위기, 셋째, 아이들이 놀만한 즐거운 곳, 넷째, 쇼핑하기 좋은 곳이기 때문이에요. 아이들과 다니며 공유해드리고 픈 꿀팁 몇개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1. 백엔샵 들리기 백엔샵으로는 다이소, 세리아, 캔두가 유명하죠? 후쿠오카에서는 텐진에는 세리아, 하카타역에는 다이소, 텐진지하상가에는 캔두를 들리시면 됩니다. 다이소 여러군데 가봤자 다 상품이 겹치기 때문에 각각 브랜드마다 한곳만 둘러봐도 충분해요 아이들의 협조를 위한 아이템들을 자주 사서 심심할때마다 풀어주었답니다. 놀잇감도 재밌는거 많아요. 우리 아이들은 말랑이를 넘 좋아했어요 ㅎㅎ 2. 맛집 들리기 아이들이 있어서 음식점 가기가 참 어려웠어요. 그래서 밤에 애들 재우고 남푠 폰으로 페이스톡 켜놓고 숙소 바로 아래 라면집가서 십분컷으로 마시고 왔는데 그맛을 잊지못합니다.ㅎㅎㅎ 일본은 어느 집을 가던 라면은 다 맛있으니 숙소 주변에 있는 라멘집을 공략하세요. 캐널시티에 오코노미야끼 맛있었구요. 로피아에서 초밥사서 숙소에거 배터지게 먹었어요 . 어린 아이들과는 숙소에서 먹을 수 있도록 마트에서 사서 먹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캐널시티 주변에 맥스밸류도 가봤는데 맥스밸류보다는 로피아가 식사로 먹을것이 더 많았어요. 3.쇼핑하기 모든 시간을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에 맞춰서 이동하고 다녀야하지만 엄마아빠의 즐거움도 무시할 수 없죠? 저희는 쇼핑하기 좋아하는데, 저번에도 이번에도 캐널시티의 알펜에서 엄청샀어요. 특히 일본은 아디다스가 싸요. 그래서 반팔티셔츠도 싼것들은 거의 2~3만원에 살 수 있더라구요. 다른 지역에서도 스포츠데포도 알펜계열 쇼핑몰이라 스포츠데포 나 알펜이 보이시면 들어가셔서 꼭 득템하시길 바래요!! 4. 가까운 소도시 들리기 저희는 사람많고 버스 줄서서 기다리기 싫어서 사람들 다 가는 소도시 말고 키타큐슈를 갔어요. 키타큐슈로 가는 고속기차가 외국인 대상으로 파는 티켓 구매해서 갔는데 편도 16000원정도면 갈 수 있어요. 15분 컷으로!!! 저희는 애들이 4,5살이라 무료여서 엄마아빠 티켓값만 내고 갔답니다. 기타큐슈도 잔잔하고 쇼핑몰도 많고 도시구경도 재밌는 곳이랍니다. 모지코, 시모노세키, 고쿠라성 등 1박2일이나 2박3일하기도 좋은 곳이니 들러보세요! 5. 숟가락,가위 들고다니기!! 진짜 이건 꿑팁아닌 꿀팁인데요..... 어린 아이들 데리고 일본여행하시는 분들 꼭 숟가락,가위들고다니세요. 숟가락이 우리나라같은 숟가락이 거의 없고 국물먹는 숟가락이 있어서 아이들이 밥먹기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일회용숟가락 사서 들고 다녔고, 음식자르는 가위는 원래도 들고다니는 아이템인데 외국에서는 말이 자유롭지 못하니 가위달라고 하기 힘들것 같아서 더 챙겼더니 정말 요긴하게 잘썼습니다! 꼭 들고다니세요😊😊 육아크루님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여행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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