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봤던 아이와 가기 좋은 곳 서울근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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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가본 곳 중에 ‘완전 만족’이었던 곳 공유할게요! 바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예요. 자연 속에 위치해 있어서 실내·외 모두 즐기기 좋고, 영아부터 초등아이까지 모두 신나게 놀 수 있어요. 1층: 아이 영아부터 큰 아이까지 다양하게 1층에 들어서면 먼저 ‘바다 놀이터’라는 영아존이 있어요. 우리 아가처럼 기어 다니거나 탐색 놀이 좋아하는 아이들도 편히 놀 수 있도록 공간이 넓직하고 안전했어요. 그리고 클라이머존이라든가 큰 아이가 좋아할 만한 구조물도 있어서 우리 큰아이랑도 잘 놀았답니다. 둘이 나눠서 놀아도 엄마가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라서 안심이었어요. 카페랑 뮤지엄숍도 같은 층에 있어서, 아이가 놀고 있는 사이 엄마는 잠깐 커피 한 잔 하거나 예쁜 굿즈 구경하는 여유도 가질 수 있었어요. 굿즈가 귀여워서 “이거 사줄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 2층: 몸과 오감이 살아나는 전시 2층으로 올라가면 ‘오감숲존’이랑 숲생태존이 나와요. 아이가 직접 만지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해서 “이걸 만질 수 있어?” 하면서 흥미를 보여주더라구요. 또 기획 전시도 수시로 바뀌어서 아트 좋아하는 엄마입장에서도 꽤 흥미로웠어요. 야외 놀이터 & 쉬는 시간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서 야외 놀이터로 나갔는데, 그 미끄럼틀·트램폴린·모래놀이 영역 등이 있어서 아이가 “더 놀아요~” 하고 신났었어요. 산 아래 자연과 어우러진 느낌이라 평소 놀이터랑은 다른 ‘탐험’ 같은 기분이었어요. 입장 전에 1층 라운지에서 간식 타임도 가졌고, 관람 중엔 음식물 반입이 안 돼서 그 부분은 미리 준비하고 갔어요. (전시장 안에선 음식 불가예요.) ✅ 이용 꿀팁 • 입장권 제시하면 주차가 무료였어요. 엄마차 끌고 갔는데 주차비 걱정 없어서 편했어요. • 할인도 꽤 다양해서요, 경기도민이면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했고 또 다자녀면 추가 할인도 있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었어요. • 평소 주말 무료 개방이라고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건 제가 확인한 바로는 ‘특정 행사일’ 위주였구요, 방문 전 홈페이지나 SNS에서 꼭 체크하시는 게 좋아요. • 전시장 내 음식물 반입은 안되니까 아이 간식이나 음료는 입장 전 카페 라운지나 휴게 공간에서 먹고 가면 좋아요. 날씨 좋을 때 소요산 산책까지 연계하면 하루 코스로도 아주 만족스럽더라구요. 다음에 또 아이랑 어디가 좋을지 궁금하시면 언제든 말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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