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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떡!!
[크루질문] 나의 소울푸드는?
소세지추가 해서 시키기! 삶은계란 삶아서 국물도 팍팍 떠먹어가면서! 짜장면 로제맛 다 됐고 오리지널엽떡이 진리!
- #크루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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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공원 엘레베이터 이용하여 올라가면 유모차로도 데크길로 대모산의 자연을 느낄 수 있어 강추 드려요!

서울 시티투어 버스에 비해 가성비 좋아요! 5천원에 하루종일 탈 수 있는 2층 버스입니다. 거북섬홍보관 앞 정류장에서 출발해서 순환하는 버스로 저희는 오이도 등대 구경하고 칼국수 먹고 바다 구경하고 아이가 또 타고 싶다고 엄청 좋아했습니다. 오이도 박물관, 해양생태체험관(사전예약)등 함께 하면 좋은 코스 많아요.

우리 아이랑 서울 도심 쪽에서 놀 데를 찾다가 HiKR Ground에 가봤는데, 진짜 생각보다 완전 재밌고 놀 거리 많아서 강추하고 싶어요. 이름만 보면 단순한 관광 안내 센터일 줄 알았는데, 사실 K‑컬처 + 체험 + 디지털 요소가 섞여 있어서 아이랑 “이런 체험도 있구나” 싶었거든요. 들어가자마자 1층부터 다채로운 공간이 있어서 아이 표정이 반짝이기 시작했어요. 댄스 스튜디오 같은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서 K‑POP 커버 댄스 체험이 가능해서 우리 아이가 살짝 어색해하면서도 따라 춤추고 싶어해서 같이 잠깐 춤을 췄어요. 분명 단순한 놀이 체험이지만, 댄스 스튜디오 느낌이 있어서 진짜 무대 위에 선 느낌이더라구요. 또 한 켠에는 디지털 콘텐츠 체험 공간이 있어서, VR 느낌은 아니지만 AR 필터 같은 걸 이용해서 동작을 인식하거나 재미있는 화면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미디어 설치물이 있어요. 아이가 화면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며 “저기 내가 춤추는 것 같아요!” 하고 넘 즐거워하더라구요. 어른인 나도 같이 해보니까 진짜 신기하고 현대적 느낌이 강해서 흥미로웠어요. 위층으로 올라가면 정보 데스크 같은 공간도 있는데, 단순 관광 안내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어요.게다가 한국어, 영어 등 다국어 지원이 잘 되어 있어서 외국인 가족도 오기 편한 분위기에요. 사진 찍기도 너무 좋았어요. 실내지만 조명이 밝고 공간이 넓어서, 아이가 포즈 잡는 모습도 “이게 인생 컷이네?” 싶을 정도로 예쁘게 나왔어요. 특히 AR 컨텐츠랑 연계해서 체험하는 구역에서는 화면 배경이 바뀌니까, 찍는 순간마다 분위기가 달라져서 족히 10장 넘게 찍었음요 ㅋㅋ. 단순한 안내 센터가 아니라 문화 + 디지털 체험이 잘 섞인 공간이라 아이가 지루하지 않고 오랫동안 놀기 좋고 실내라 날씨 걱정 없고, 도심 속 접근성도 괜찮고 K‑POP, 디지털 미디어 체험 좋아하는 아이에게 특히 매력적인 장소 아이랑 같이 체험하면서 사진 많이 남길 수 있어서 추억 사진 찍기에도 딱! 정말 색다른 도심 체험을 하고 싶을 때는 추천하고 싶어요. 다음엔 친구랑도 데려가서 같이 놀아보자고 할까 봐요.

얼마 전에 우리 아이랑 키자니아 서울에 갔다가, 새로 생긴 '갤럭시 AI 비밀 본부 체험관’에 들렀는데, 진짜 완전 색다르고 재밌더라고요. 요즘 AI 얘기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놀이공원 느낌보다 ‘미션 + 체험 + 기술’이 섞인 데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여기가 딱이었어요. 삼성에서 키자니아랑 협업해서 만든 공간이라 그런지 퀄리티가 꽤 높고, 아이도 미션 요원 된 느낌으로 완전히 몰입하더라구요. 입장하자마자 “여기 비밀 본부야!” 그런 분위기가 나요. 애니메이션 느낌의 내부 장치도 있고, 아이가 처음엔 좀 망설이다가 “미션 해볼래요!” 하며 용감하게 도전했어요. 가장 흥미로웠던 코너는 ‘탐색 구역’인데, 아이가 갤럭시 폰 비슷한 기기로 AI 버튼을 눌러서 단서를 찾고, AI 에이전트랑 상호작용하면서 미션을 조금씩 해결해 나가더라구요. 그 과정이 그냥 구경하는 체험이 아니라 진짜 “나 요원이다!” 느낌이어서 아이 얼굴이 완전 신나 있었어요. 그리고 체험관 콘셉트를 바닷속 비밀 잠수함으로 바꿨다는 기사도 있던데, 아이가 그 잠수함 내부에 있다는 설정 자체만으로 너무 좋아했어요. 미션 중에는 “오디오 지우개” 기능을 활용하는 구역이 있어서, 구조 신호 같은 소리에서 잡음을 지우는 체험도 있었는데, 이건 어른도 같이 하면 진짜 ‘가능성 있는 기술’이라는 느낌이 들면서 재미있더라구요. 또 포토존이 있어서 아이가 AR 필터로 요원증 사진 찍고 나중에 키자니아에서 밴지랑 뱃지 같은 것도 받아가요. 인증샷 찍는 거 좋아하는 우리 아이한테는 완전 잇템이었음. 체험이 끝나면 AI 미션 완료 보상으로 키조(키자니아 통화)랑 요원 뱃지도 주니까, 단순한 놀이보다 “완수감 + 보상감”이 있어서 아이가 진짜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단순 체험형 키즈 놀이터 말고, 미래 기술 + 놀이 + 미션이 섞여 있어서 교육적이기도 하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조작해보는 경험이 있어서 자율심이 생기는 느낌이고 실내라 날씨 상관 없이 편하게 놀 수 있고 체력 부담도 적고 정말 만족스러운 나들이였어요. 나중에 친구랑 같이 가도 좋을 것 같고, 반복해서 미션이 바뀌면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얼마 전에 우리 아이랑 충북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아래 숲길’을 우연히 걷게 됐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꼭 공유하고 싶어요. 케이블카 자체는 사람도 많고 유명하니까 사실 별 기대를 안 했는데, 오히려 케이블카 타는 곳 바로 아래쪽으로 연결된 작은 산책 숲길이 완전 보물 같은 곳이더라구요. 사람들이 거의 신경 안 쓰는 길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아이랑 걷기 너무 편했어요. 처음엔 케이블카 타려고 갔는데 대기줄이 생각보다 길어서 ‘그냥 주변이라도 걸어볼까?’ 하고 내려갔거든요. 근데 그 순간부터 분위기가 진짜 완전 달라져요. 갑자기 소리도 조용해지고, 바람 소리랑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만 들리고… 아이도 처음에는 그냥 걸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뭇가지 줍고, 솔방울 줍고, 길 옆에 작은 계단 같은 거 보면 혼자 올라가보고, 완전 신나서 뛰어다니더라구요. 좋았던 건, 이 숲길이 엄청 길지도 않고 엄청 짧지도 않은, 정말 아이랑 걷기 딱 좋은 길이에요. 평지랑 아주 살짝 오르막이 섞여 있어서 유모차는 어렵지만 아이가 직접 걸어다니기엔 부담이 하나도 없어요. 중간에 나무로 만든 작은 다리가 있는데 거기에서 청풍호물이 살짝 보이거든요? 우리 아이 그거 보고 “바다다!!!” 이러고 난리 났어요 ㅋㅋㅋ 그리고 진짜 좋았던 포인트는,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와요. 길 전체가 쨍한 녹색이 아니라 약간 은은한 산책로 분위기라 아이가 어디 서 있어도 자연스럽고 분위기 있게 나오더라구요. 나는 그냥 아이 뒤에서 걸으면서 찍었는데도 완전 그림 같았어요. 나무 사이로 햇빛이 내리쬐는 순간이 있어서 그때 찍은 사진은 지금도 계속 다시 봐요. 중간쯤 걷다 보면 나무 의자가 몇 개 놓여 있는데, 거기 앉아서 간식 먹고 쉬는데 너무 좋았어요. 바람이 딱 부드럽게 지나가는 느낌이라 아이가 과자 먹으면서 “여기 너무 시원해~” 라고 할 정도였어요. 나는 그냥 그 순간이 너무 평화롭고 ‘아 오늘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아이가 숲길 좋다고 해서 그냥 근처 카페 가서 아이는 아이스크림, 나는 따뜻한 커피 마시고 쉬었어요. 그리고 차에 탈 때 아이가 솔방울이랑 나뭇가지 몇 개를 보물이라면서 소중하게 챙겨가더라구요. 엄청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진짜 아이랑 편안하게 걷고, 자연 그대로 느끼고, 사진 남기기 좋은 곳 찾으면 여기 꼭 한 번 가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사람 많고 정신없는 데만 가다가 이렇게 조용한 곳 오니까 엄마도 힐링되고 아이도 뛰어놀고… 둘 다 너무 만족했어요. 다음엔 가족끼리 도시락 싸 들고 다시 오려고요.

엄마가 전해주는 육아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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