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 곳 - 쥬라리움 금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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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리움은 일산에 있는곳만 가봤었는데 이번달에 금천점에 딸아이 친구와 처음 방문해보았어요. 집에서 가까워서 차타고 가면 금방이었어요. 같은 건물에 뽀로로파크만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처음에 입구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랐어요. 일요일에 방문했고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한산했습니다. 넓은 실내공간에 신발 벗고 들어가서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먹이티켓을 사려고 했는데 문제풀고 후기남기면 먹이권을 준다고 하셔서 아이가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문제는 두종류가 있는데 유아용/초등학생용이 있었는데 초등학생용은 난이도가 높았어요! 유아용으로 선택해서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동물들 이름을 썼습니다 먹이권 받고 후기 이벤트로 뽑기를 했는데 먹이 3회권이 나와서 엄청 좋아했어요! 먹이도 사과, 당근, 밀웜, 슈퍼밀웜, 물고기사료 등등 다양해서 고를수가 있었습니다. 슈퍼밀웜은 기본 밀웜의 한 10배되는 크기같은데...그냥 보기만해도 징그럽........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동물친구들에게 먹이를 줬답니다. 중간중간 사진찍는 이벤트도하고 보물찾기 이벤트도 있었어요. 3000원으로 금붕어 잡기도 했는데 처음엔 어리버리하더니 몇번 해보더니 잘 잡더라구요...한마리 데려갈 수 있다고 하던데 그냥 다 놓아주었어요. 보물찾기는 나중에 애들이 너무 못찾으면 부모님들이 들어가서 같이 찾아주는데 겨우 제가 찾아서 다행이었어요...못찾았아면 아쉬워했을듯...ㅋ 3시간권 구매해서 알차게 놀고 왔어요! 의외로 동물도 많아서 저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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