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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 곳

국제 정원 박람회가 열리던 보라매공원에 다녀왔었어요. 이제는 뛰어놀기에는 조금 추울수 있겠네요. 어릴 때 제가 가보았던 보라매공원이 아닌 너무 좋아진 모습에 놀랐답니다. 여전히 비행기도 전시되어있고, 너른 잔디와 숲(?) 이것저것 놀거리가 잔뜩인 놀이터와 모래놀이장까지... 모래놀이장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것을 못들어가게해서 미안하긴했지만... 모래묻은 옷과 신발로 차에서 두고두고 모래에 고통 받고 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이었어요 ㅠㅠ 추워지긴 했지만 놀이터에 노는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만 춥지 아이는 여전히 즐겁기만 할지도 모르겠네요... 몇시간씩 놀이터에 앉아 있으려면 패션따위 모두 잊고 패딩만 입어야 하는 엄마맘 보다는 아이의 즐거움이 우선이기에 이번 주말에도 다시 가보기로 한 보라매 공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