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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육퇴하고, 나름대로 불금을 보내는데 이번 주말에는 남편이랑...
드디어 육퇴하고, 나름대로 불금을 보내는데 이번 주말에는 남편이랑 애기랑 어디갈지 고민이네요~ 다들 주말에 뭐하세요? 외출하시나요?!!

드디어 육퇴하고, 나름대로 불금을 보내는데 이번 주말에는 남편이랑 애기랑 어디갈지 고민이네요~ 다들 주말에 뭐하세요? 외출하시나요?!!


예약제로 운영되어 한산하고 넓은 잔디와 놀이터에 아이들이 편하게 뛰어놀수있는 자연과 가까운곳이에요 너무 좋아요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베베핀 뮤지컬 31개월 19개월 자매둥이가 둘다 사랑하는 베베핀이라 너무 기대되요~~ 12개월 이상 관람 가능이라 우리 아가들 첫 뮤지컬 도전으로 너무 좋을거같아요😍

날씨가 화창한 가을, 드디어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용인에 위치해서 저희 집에서 40분정도 밖에 안걸렸던것 같아요~ 아이가 38개월이라 요즘 새로운 걸 보면 한껏 호기심이 폭발하는 시기라 “이번엔 꼭 좋아하겠다!”라는 기대를 안고 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풍성한 하루였어요. 입장료는 사전 예매를 통해서 2000원!! https://gcm.ggcf.kr/ 꿀팁!! 여기서 회원가입하면 타지 지역 주민들도 이천원으로 관람 가능합니다!! 👣 처음엔 낯설어하지만 금세 적응하는 38개월 모먼트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 때문에 살짝 낯선 듯 제 손을 꼭 잡던 우리 아기. 그런데 첫 번째 체험존에서 커다란 공이 굴러가는 모습을 본 뒤로는 바로 눈이 반짝! 제 손을 놓고 앞장서 뛰어가기 시작하더라고요. 38개월 특유의 ‘조심스러움 + 호기심 폭발’의 조합이 그대로 보였던 순간이었어요. 🧩 전시관 하나씩 천천히 둘러보기 1️⃣ 감각 놀이존 – 몸으로 배우는 신나는 공간 우리가 가장 먼저 간 곳은 감각 놀이존이었어요. 촉감 블록, 소리 나는 장난감, 빛이 변하는 벽면 등 38개월 아이가 집중해서 놀기 좋은 요소들이 많아요. 아이가 손바닥으로 벽을 톡톡 두드리면서 “이거 왜 색 변해?”라고 질문하는데, 이 공간의 장점이 바로 이런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유도해준다는 거예요. 2️⃣ 교통·도시 체험존 – 작은 도시에서 뛰노는 경험 작은 도로와 신호등, 미니 차량들이 있는 공간도 정말 좋아했어요. 아직 운전 컨셉까지는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차를 밀고 다니면서 신호등 색을 보고 멈추고 가는 놀이를 스스로 만들더라고요. 38개월엔 이런 상상 놀이가 활발해지는 시기라 그런지, 이 공간이 특히 오래 머무른 곳이에요. 4️⃣ 블록·건축존 – 스스로 만들고 무너뜨리는 즐거움 큰 블록을 쌓고 부숴보고, 또 다시 만드는 걸 반복하며 한참 놀았어요. 아이가 쌓은 탑이 무너졌을 때 잠깐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다시 만들래!” 하면서 집중하는 모습에 괜히 뿌듯했답니다. ☕ 엄마·아빠를 위한 쉬는 시간도 가능 중간중간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꽤 많아서 좋았어요. 놀이에 집중한 38개월 아이를 쫓아다니다 보면 체력이 금방 떨어지는데, 잠깐씩 숨 고르기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에요. 그리고 내부 동선이 아이가 다니기 편하도록 잘 돼 있어서 한 공간 한 공간 넘기기에도 자연스럽더라고요. 🧡 38개월 아이와 방문할 때 팁 입장 전 가벼운 간식 필수 체험이 많아서 금방 에너지 소모해요. 편한 복장 & 여벌 옷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많음 조명도 은근 예뻐서 아이의 자연스러운 표정 포착하기 좋아요. 주말엔 예약 필수 사람이 많아지는 시간대 피하려면 오전 방문 추천! 🌈 총평 – 또 가고 싶은 곳! 38개월 아이에게 딱 맞는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요소가 많아서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아이가 집에 와서도 “물 돌리는 거 또 하고 싶어”라며 계속 이야기하는 걸 보면 확실히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할 만한 실내 체험 장소 찾고 있다면,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은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다음엔 다른 테마 전시할 때 맞춰 또 방문할 생각이에요!

과천 서울대공원에 있는 <원더파크> 들어보셨나요?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놀러가려다 날씨가 추워져서 야외대신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원더파크>에 다녀왔어요ㅎㅎ 2~3층으로 운영되고 있고, 저는 10월에 방문해서 브레드이발소와 콜라보해서 운영하고 있었어요. 11월 이후엔 베베핀과 콜라보한다고 했어요! 초반에 규모가 큰 미디어아트가 너무 멋있게 펼쳐져있는데 처음엔 좀 어둡고 소리도 큰 편이라 아이가 무서워했는데 조금 지나니까 적응해서 잘 놀더라구요! 공간도 넓고 주말인데도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3층으로 올라가면 대형 키즈카페처럼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장난감, 블록 존도 있고 볼풀장도 있고, 점핑볼존, 트램플린존, 미디어 악기체험, 미디어 요리체험도 있고 유료쿠킹클래스존도 있어요. 2시간 정도 쉴새없이 놀았는데 하나하나 다 구경하진 못했어요! 열심히 논 덕분에 돌아가는 차안에서 바로 잠들어서 꿀잠을 잤어요ㅎㅎ 두돌 아기도 재밌게 놀았지만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정도까지 다양한 연령대 친구들이 많았고, 개인적으로는 4~7살 친구들이 정말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부에 음식반입은 뚜껑있는 물, 음료를 제외하고는 불가하고 주차는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규모 큰 실내 놀이공간을 찾는 육아크루분들께 추천드려요^^

주말에 인천에서 열리는 번개맨 공연을 아이와 함께 보고 왔어요. 번개맨은 TV로만 보던 캐릭터라, 아이가 공연장 도착하자마자 이미 설렘 MAX! 입장 전부터 "번개번개~"를 외치며 들뜬 표정이라, 부모 입장에서는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업! 공연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이미 북적북적. 무대 중앙에는 번개맨 특유의 번개 문양과 화려한 조명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고, 공연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꽤 웅장했어요. 막이 오르자마자 아이가 바로 “우와 번개맨이다!” 하고 환호.! 공연은 번개맨과 친구들이 등장하는 상황극으로 악당을 물리치는 액션 퍼포먼스와 아이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와 율동 등으로 구성돼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특히 악당이 등장할 때 무대에서 연기와 조명이 확 바뀌는 장면에서는 아이가 손을 꼭 잡더니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그리고 번개맨이 “번개 파워를 모아볼까요?” 하고 객석에 외치니까 모든 아이들이 양손 번쩍! 우리 집 아이도 율동 200% 몰입해서 너무 귀여웠어요. 😆 번개맨 노래는 역시 공연장에서 들으면 더 신나네요. 씽씽 달리는 에너지 느낌! 배경 LED, 음향, 특수 효과도 생각보다 탄탄해서 어린이 공연치고 꽤 공 들인 느낌이었어요. 공연장까지 가는 길도 어렵지 않았고, 아이 데리고 이동하기 괜찮았어요. 입구 쪽에는 포토존도 있어서 공연 끝나고 번개맨 배경으로 사진 남기기 딱 좋았어요. 공연 시간도 아이들이 집중하기 적당한 1시간 내외라 너무 길지 않아 좋았고요. 아이가 공연 내내 집중해서 보고, 집에 오는 길에도 “번개맨 또 보러 가자”라고 말할 정도면 이번 공연은 성공 그 자체였어요! 번개맨 좋아하는 아이라면 조금 멀어도 가볼 가치가 있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공연 찾는 부모님들께도 강추합니다 😊

우리 동네 엄마 소모임: 엄마도 아이도 친구를 만나요~
출산 시기부터 엄마 나이, 관심사까지
딱 맞는 “동네 육아짝꿍”을 연결해 드려요!
으앙 저는 내일 돌잔치 모레 결혼식 다 행사네요
결혼식 다녀오니 하루 순삭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