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두 돌 무렵 육아는 다 이런 걸까요? 정확히는 21개월...
21개월, 두 돌 무렵 육아는 다 이런 걸까요? 정확히는 21개월 24일! 어느샌가부터 '태어난 지' 며칠인지 세지 않아 개월수 계산기에 아기 생년월일을 넣고야 정확히 알게 되었다 (이것만 봐도 육아가 당연한 일상이 됐음을 실감하는😅) 이제 아주 먼 일 같이 느껴지지만 몸과 마음의 고됨만큼은 아직도 생생한 극한의 '신생아 시절' 걸음마 시작이라는 작은 기적을 목격하며 롤러코스터 같은 육아 일상 속 아기와 함께 성장한 '돌' 무렵 그리고 그 후, 하루하루 육아일상에 젖어들수록 내 앞의 아기와 엄마가 된 내 자신이 더이상 신기하고 특별하고 기적적이지 않고 내 인생에, 일상에 원래 있던 존재처럼 당연히 여길 때가 많았던 듯하다 똥만 싸도 너무나 대견하고 귀엽고 목을 가누고 기어다니고 스스로 앉는 몸짓에 호들갑 감탄하고 큰 감흥을 느끼기도 했었는데 말이지 이제 떼도 쓸 줄 알고, 말도 다 알아듣고 스스로 먹고 놀이터에서 사방으로 뛰노는 제법 어린이가 되었는데 그런 아기를 얼마나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보았었나 요즘의 나를 돌아보니, 반성이 절로 된다 "무감흥은 육아의 최대 적!!!" 이리니... 육아정보 공부까지는 바라지(도) 않겠다🤣 그저 순간순간 아기를 새롭게 바라보려 노력해보자 사랑을 자주 속삭이고 꽈악- 꼬옥- 안아주자 몸이 지치고 앞으로 계속될 육아가 문득 두렵고 막막하고 걱정되더라도..! 당장 내일부터 시작! 육아크루에 기록하며 원동력으로 삼아야지!! 오늘도 크느라 애쓴 아기와 모든 엄마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우리 다같이 감흥 넘치는 육아 해요 아자자!!!
- #오늘기록
- #아들맘크루
- #흑호띠맘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3500원 코스트코 떡볶이 먹어보신 분 계시나요?
김말이에 계란까지 추가됐는데 3500원...! 코스트코하면 핫도그 세트인데, 앞으로는 떡볶이까지 꼭 먹어야 한다네요! 혹시 먹어 보신 분 계시나요??? 인터넷 기사 후기 찾아봤어요!! ---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스트코 떡볶이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코스트코 떡볶이는 3,5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이다. 놀랍게도 맛과 구성만큼은 웬만한 분식점보다 훌륭하다고. 실제 코스트코 떡볶이를 먹어 본 이들은 "떡볶이 맛집이더라. 달달한 떡볶이 맛인데 너무 맛있다", "양념도 맛있고 양도 꽤 괜찮다. 비싸게 많이 파는 것보단 나은 듯", "김말이까지 추가됐는데 가격이 똑같다니"등 극찬했다.
이혼 요구한 아내 정신병원에 가둔 남편, 시모
아니 저 왜 이제 알았죠?? 유튜브보다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뉴스도 가져와요. https://www.fnnews.com/news/202408190904443531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가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1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2월 17일 발생했다. 양육 문제 등으로 다투던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한 지 일주일쯤 지났던 때였다. 이날 갑자기 사설 응급구조사들이 집에 들이닥쳤다. 30대 주부 A씨를 정신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서였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법적 보호자들이 동의한 보호 입원이라는 응급구조사들의 말에 더이상 개입할 수 없었다. 결국 A씨는 강제로 차에 태워져 병원으로 향했다. 정신건강복지법상 보호 입원은 2명 이상의 법적 보호자가 신청, 정신과 전문의가 입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한 경우에 가능하다. A씨의 보호입원을 신청한 건 남편과 시어머니였다. 병원 진료 기록에는 환각, 망상, 흥분, 우울증 등 각종 증상으로 입원이 필요하다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A씨는 입원 과정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전에 정신질환을 앓은 적도 없었고 육아휴직 전까지 멀쩡히 10년 넘게 한 직장을 다녔다. 이랬던 A씨는 영문도 모른 채 병원에 갇혀 진정제 등 향정신성 약을 먹으며 두 달 넘게 보내야 했다.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간신히 연락이 닿은 지인을 통해 법원에 인신보호구제 청구를 한 끝에 어렵게 자유의 몸이 된 것이다. 현재 A씨는 남편과 시댁 식구, 병원 관계자들을 정신건강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범죄피해자 보호조치를 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GS25 12월 숙취해소제 1+1 갓세일
12월 15일까지래요! 연말이라고 남편 술 마실 일 늘어날텐데 숙취해소제 살거면 gs25에서 사라고 하려구영 ㅋㅋ
초기부터 토핑이유식하고 있어요
지금은 아기 8개월, 중기 이유식중 이에요. 크루톡에 종종 이유식 글 올라오길래 찜기랑 냄비로 초기부터 토핑 이유식해온 것 정리해봐요. 저희 아기는 편식도 안하고 잘 먹는 편이라 초기 80, 중기 150 정도 먹고 있어요. 필수 준비물 리스트 이유식 스푼: 처음엔 릿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크기가 더 큰 프로미스 사용 이유식 용기: 락앤락 사용 이유식 큐브 • 20구 2개 (10g짜리로 초기에 유용) • 12구 3개 (가장 활용도 높음) • 6구 2개 (해동/고구마/감자퓨레용) • 4구 1개 (해동용) 주방도구: • 스파츌라, 주걱: 데일리라이크 • 냄비: 릴리팟 • 찜기: 로얄에식스 • 찜기내부용기: 락앤락 960ml • 저울: 드레텍 • 계량컵: 쿠팡 구매 • 큐브보관용기: 락앤락 김밥재료용기 • 믹서기: 집에 있던 거 활용 • 쵸퍼: 닌자 자주 만드는 이유식 큐브 ▶️ 쌀죽(미음) 초기: 초기쌀가루로 냄비에서 시작해서 중기쌀가루 조금씩 섞어가며 비중 늘렸어요 현재(중기): 쌀 불린 후 믹서에 갈아서 찜기에 5배죽으로 만들고, 퀵오트밀 불려서 섞어요 이렇게 해서 락앤락 용기에 담아서 냉동보관합니다. ▶️ 단백질 소고기: 매일 필수로 주고 있어요! 우둔살을 냄비에 익힌 후 쵸퍼로 다져서 큐브 만들어요 (육수 같이 넣으면 해동 후 촉촉해서 더 잘 먹어요) 닭고기: 소고기랑 동일한 방법으로 준비해요 ▶️ 채소/과일 이파리채소: 찜기에 10분 찐 후 칼로 다져요 노란채소(고구마/감자/단호박): 30분 찐 후 식혀서 으깨줘요 과일: 주로 퓨레로 준비하고, 있으면 생과일도 주고 있어요 가끔 삐뽀삐뽀 레시피 보고 조림반찬도 만들어요! 채수티백에 고기랑 채소 넣고 볶아주면 끝!
다둥이 20대 엄마 예정입니다 🫶🏻
둘째 임신으로 오픈카톡을 돌아다니던 중 알게 되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런데 오픈톡방 보니 닉네임을 ‘닉네임(ㅇㅇ크루)/아이생년월/동네"로 이름 설정 부탁 드린다’ 라고 되어 있던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요.. ㅠㅠ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아기친구 엄마친구❤️
21년 10월생 아들키우는 92년생 33살 입니다! 뒤늦게 한번 아기친구들도 만들어 주고 싶고 저도 시시콜콜한 얘기를 나누면서 지내면 좋겠다 싶어서 글 남겨봐요🙂
오늘 볼 수 있는 아기의 모습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우리 예쁜 아기들.. 언제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하고 언제 다 클래 싶기도 한.. 육아를 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다이나믹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는 타볼 일이 없었겠지요? 매순간순간을 언제나 소중히 여길 것을 다짐하는 K크루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