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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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6월생, 23년 2월생 엄마 • 시흥동

가을이 다가오니 제법 소녀감성이 되었네요. 아이들 자는 모습을 보고...

가을이 다가오니 제법 소녀감성이 되었네요. 아이들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래의 시가 생각나더라구요. 육아로 지친 하루지만 아이들의 자는 모습 바라보며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행복했던 기억 가득 떠올리는 행복한 밤 되세요^^ ​ 하늘의 따뜻한 바람이 그대 집 위로 부드럽게 일기를 위대한 신이 그 집에 들어가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기를 그대의 모카신 신발이 눈 위에 여기저기 행복한 흔적 남기기를, 그리고 그대 어깨위로 늘 무지개 뜨기를... 체로키 인디언의 축복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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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룡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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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1월생 엄마 • 대학동

      좋은 시 감사드려요! 덕분에 소녀감성에 젖어들었어요. 저도 답시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저이는 어찌 저리 환할까 기웃거리다가, 드디어 비결을 찾았어요. 날마다 맑은 햇살 푸지게 담아 드시더군요. 설거지한 그릇 널어 바짝 말리고는, 마당 그득히 쏟아지는 햇살 듬뿍듬뿍 받는 거예요. -<햇살밥>, 정우영

      1. 1호선
        1호선
        20년 6월생, 23년 2월생 엄마 • 시흥동
        시 읽는 동안 아침햇살이 유리를 통해 들어왔을때의 그 포근한 기분을 느꼈어요. 시가 이런 매력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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