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아빠를 봤어요!
아이가 지하철을 타다가 지하철과 플랫폼 사이에 카드를 떨어뜨렸어요. “아빠, 카드 떨어뜨렸어요!”라고 하니, 아빠는 화내지도 않고 야단도 치지 않으시고, “이 사이에 카드 떨어뜨렸구나?”라고 아이의 말을 반복해서 확인하셨어요. 잠시 생각하시더니 “어쩔 수 없네.”라고 담담하고 다정하게 말씀하셨어요. 그 말에 아이는 아빠의 몸을 껴안고 배 위에 얼굴을 파묻고는 엉엉 속상하게 울기 시작했어요. 아빠는 우는 아이에게 왜 우냐고 책망하지도 않고, 애써 요란하게 달래지도 않으시고, 가만히 웃으며 토닥여 주니 아이는 금세 울음을 그치고 아빠의 옷에 눈물 자국을 문지르더라고요. 그리고 옆에 있던 형으로 보이는 아이가 “아빠, 그럼 어디에다가 부탁할 수는 없어요?”라고 차분하고 담담하게 물었어요. 아들들이 참 잘 자랐고 앞으로도 바르게 잘 자랄 것 같아서 그 모습이 정말 흐뭇하고 귀여웠어요. 제 아들도 아닌데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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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익명의 크루
ㅎㅎ 실수는 야단치지 않죠..
- 엄마익명의 크루
어쩔 수 없는 건 없어 ~~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사람마다 갈린다는 케이크 논쟁 (?)
친구가 내 생일이라 케이크를 사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배도 고프고 딱히 밥 먹을 곳도 없고 해서 케이크 5분의 1조각 정도 칼로 썰어서 덜어먹은 상황 딱 케이크 받았을 땐 케이크가 잘려있길래 물어보니까 "내가 너 기다리다가 너무 배고파서 먹었어•·• 미안해.ㅠㅠ" 라고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세요??? 투표랑 댓글로 mbti도 알려주세용 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그래도 나 줄 거라면서 그걸 먹냐…? 너무 배고팠으면 그럴 수 있지 받은 것만으로도 기분 좋다 이렇게 갈린다네요 ㅋㅋㅋ
21년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후반 직장맘이에요. 친구 찾아요~
1년전 성수동에 이사와서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어린이집이 작다보니 친구들이 적고 친구 엄마들과 교류가 없는 곳이라 만나기 어렵네요. 동네에서 만나서 서울숲에서 산책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고 키카도 같이 갈 수 있는 21년생 친구를 찾습니다. 같이 워킹몸 고충도 나누면 더 좋을거 같아요:)
서구 평리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 수봉서후
서구 평리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뉴타운 개발로 신혼부부등 젊은 부부 유입이 대거 많아진 동네입니다 아기들은 많지만 서로 모일수있는 인프라가 필요해요 소통할수있는 앱을 개발해주셔서 감사해요
후기 이유식 중 배고파하면
후기 이유식 들어가면서 분이분이이분으로 분유링 이유식이랑 먹이는데 중간중간 배가 고픈지 물을 엄청 마셔요 배고파하면 다른걸 뭐라도 챙겨 먹여야할까요? 지금 3시간 텀으로 주고 있고 간식도 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뭘 더 챙겨먹이는게 맞는지 후기때는 분유 이유식 5:5라고 알고있는데 분유 한번더 주는게 나은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부산 서구 24년 7월생 딸맘이에요
서구 충무동 사는 24년 7월생 딸맘이에요 비슷한 시기나 비슷한 동네 같이 육아하고 소통하고 친하게 지내요
성남시 정자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 유쭈우
성남시 정자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생보살이시네요 저였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