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볼 때 짠하고 그런거 있나요?ㅠㅠㅋ 외벌이 가정 고민
전 요즘 남편 자는 모습 볼 때마다 너무 짠하고 불쌍해요 ㅠㅠㅠㅠ 혼전 임신이라 저희 둘 다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결혼했거든요. 모아놓은 것도 별로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어요. 양가 부모님 도움으로 일단 결혼하고 집 구하고.. 남들 할 건 다 하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외벌이라서 통장 잔고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ㅠㅠㅠㅠ 남편이 모아놨던 돈 까먹으면서 전 집에서 놀고만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요. 엊그제가 남편 생일이었는데 선물 사주고 싶어도.. 어차피 제 돈 아니고 남편이 번 돈으로 사주는 거니까 ㅠㅠㅠ 돈 쓰기도 미안하더라고요. 아기 있어서 또 돈 들어갈 데는 많은데..............ㅠㅠㅠ 그래서 고민하다가 물어보고 사줄라고 했더니 비싼 거 안 사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넷 쇼핑으로 싼 지갑 찾아보는 걸 보니까 (결혼하고 나서 처음으로 자기한테 돈 쓰는 거였어요..ㅠㅠ 지갑이 너무 너덜너덜해져서..) 너무 미안하고 속상해요 ㅠㅠㅠ 빨리 아기 낳고 일해서 돈 벌어서 남편 지갑부터 비싼 걸로 바꿔 주고 싶어요 ㅠㅠ 혹시 비슷한 상황 겪으신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 엄마익명의 크루
너무 따뜻한 마음이십니다 ㅜㅜ 아기아빠도 알고있을듯..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다른 지역에서 하는 결혼식 축의금
저는 전업맘이에요! 결혼식 축의금 때문에 고민이라 글 올려봐요 다음주에 부산에서 절친 결혼식이 있는데요~ 교통비로 10만원을 지원해줬어요. 서울에서 친구랑 같이 가기로 했는데, 교통비 지원받은 결혼식은 처음이라... 축의금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ㅠㅠ 신부랑 친한 사이고, 원래는 20만원 하려고 했는데... 받은 10만원 더해서 30만원? 그냥 원래 생각했던 20만원? 아님 다른 금액?? 전업맘이라 조금 빠듯해서 고민이에요!
아기띠 브랜드 어디쓰셨나요?!
저는 코니 아기띠 선물받아서 써봤는데, 다들 어디 제품 쓰시나요???
가계부 어플 추천해주세용
6갤 아기 키우는 전업맘이에요~ 요즘 육아용품이랑 이유식 재료값 보니까 살림 줄여야겠다 싶어서 가계부 쓰려구요 😅 근데 수기로 쓰자니... 밤중수유하면서 졸린눈 비비며 쓸 자신이 없고 ㅠㅠ (써놓고 다음날 보면 무슨 글씨인지 모를것 같아요 ㅋㅋ) 그래서 편한 앱 좀 추천받고 싶은데 혹시 가계부 앱 쓰시는 맘들 계신가요? 특히 궁금한 점은! 카드 자동연동 되는게 좋을까요? 아기용품 카테고리 따로 있는 앱 있나요? 남편이랑 같이 쓸 수 있는건가요? 유료면 얼마정도 하나요? 전 주로 카드 쓰는데... 기저귀값이랑 분유값만 해도 후덜덜이라 이제는 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네요 😭 다들 어떤 앱 쓰시나요~??
아침고요수목원 엄마랑 데이트로 추천❤️
남편이 오랜만에 바람 쐬고 오라구 해서 애들은 남편한테 토스! 저번 주말에 엄마랑 데이트 하고 왔어요 ㅋㅋ 아침고요수목원 정말 오랜만에 갔다왔는데요, 시기를 너무 잘 맞춰가서 가을 풍경 찐하게 만끽하고 왔어요😁 엄마랑 오랜만에 하는 데이트라 더 좋았구요 ㅎㅎ 이제 저도 나이 들어가는게 실감이 나서… 시간 내서라도 엄마가 잘 돌아다니실 때 같이 놀러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시간이 영원할 것만 같지만 사실 너무 빠르게 흘러가잖아요 ㅠㅠ 엄마와의 시간 너무 소중해요🥹 휴가 준 남편에게도 고맙고, 잘 있어준 아이들에게도 고맙고❤️ 오늘 저녁에 엄마한테 전화 한 통 해야겠어요 ㅋㅋ 사진은 저희 엄마가 찍은 사진이에요. 사진 실력 죽이쥬? ㅎㅎ (참고로 전 똥손이라 엄마한테 구박받습니다 ㅋㅋ ㅠ) 다들 오늘은 부모님께 안부전화 한 통 어떠세요? ☺️ 오늘도 하루도 수고하셨구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
책육아 어떻게 해야하는거에요…
이제 15개월 막 지나 16개월차에 접어들었어요. 여름에 넘 더워 어린이집 하원하고 빨리 집에오면 심심해 하길래 TV를 조금씩 틀어주다 어린이집 방학 이후로 방송을 넘 좋아해요… 어린이집 하원하고 나면 제가 놀아줘야 하는데…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책도 읽어주려고 하면 조금 관심 가지다가 휙~지나가고..그럼 제가 짜증나서 책을 덮어버려요..ㅠㅠ 이제 겨울되서 밖에 못나가면 더더 영상을 접할텐데… 너무 고민이 많이 되요..ㅠㅠ 선배님들 팁좀 주세요..
오늘도 여전히 우당탕탕 시끄러운 밤이예요
17년생 남아 왜 이렇게 텐션이 높은건지... 늙은 엄마는 지칩니다ㅠ
ㅠㅠ저도 외벌이라 남편보면 넘 짠해요... 고생하는거 뻔히 아는데 돈들어갈 곳은 점점 늘고... 애기 신경쓴다고 몰랐는데 남편은 옷도 신발도 다 제가 연애때 사준거더라구요ㅠㅠ 보니까 맘찢........ㅠㅠ 저는 그래서 아기 얼집 보내면 파트타임이라도 알바 할까 생각중이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