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남편한테 집안일 도와달라고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저는 7갤 워킹맘이에요. 아기 낳고 2개월부터 일했고 2개월에서 3개월 넘어가는 사이에는 친정엄마가 봐주셨어요. 친정엄마가 애기 봐주시다가 허리디스크 오셔서 3개월차부터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있는데.. 이때부터 서운한게 쌓이긴 했어요. 아홉시부터 여섯시까지 콜센터 일하고, 퇴근하고 애기 데리고 집에 오면 일곱시 정도 되고 아침에 출근 하는길에 애기 어린이집 맡기느라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하고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손 발 씻으면서 세탁기 돌리고ㅠ.ㅠ.. 남편 기다리면서 저녁준비 하고, 먹고 설거지하고, 애기 씻기고 재우고 남은청소 이것저것 하면 일찍 끝나야 열두시쯤 되는데 진짜 너무 힘들고 지쳐요.. 남편한테 집안일 도와달라고 하면 자기도 힘든데 집에서 쉬면 안되냐고 짜증만 내고 애기가 진짜 빽빽 울어도 한번을 제대로 쳐다봐주질 않네요..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 키고 그때부터 잘때까지 주구장창 게임만 하는데 진짜 꼴보기 싫어요 하..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모르겠어 화도 내보고 울어도 보고 힘들다고 말하면 날 애기 낳아서 키우는게 쉬운줄 아냐고 감수하라고 했잖아 이런식인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남편은 한달에 두세번 친구들 만나서 술도 먹고 그러는데 전 밖에 못나가요.. 못나가게 하기도 하고 나간다고 해도 남편이랑 나가는게 전부.. 이제는 진짜 지치구 힘들어서 ㅠㅠ.. 도망가구싶다 이혼하고싶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은 더 드네요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ㅠ
- #크루고민
- 엄마익명의 크루
애기는 혼자 낳았나...진짜 너무하네요ㅠㅠ 애기보는것만 하고 밥도 주지마시고 빨래도 해주지마세요 한번 제대로 보여주는게 나을거같아요 애기보느라 힘들어서 못하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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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개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힐링이되니까요! 감샤함다*
#부평 #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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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랑 버스타고 문센 힘들겠죠?
아기랑 문센가고 싶은데, 운전을 못해서요 ㅠㅠ 저상형버스에 유아차 어렵겠죠..? 유아차 접어서 들고 탔다가 내려서 펴고 아기를 태울까했는데, 겨울이라 저랑 아기 둘 다 두꺼운 옷을 입어서 많이 불편할 것 같고.. 아기띠를 하면 유아차 태울 때 제 겉옷 벗고 아기띠 풀어서 아기 내린 다음 다시 겉옷 입고...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해서 이것도 망설여지고요. 버스 타고 20분 정도 가야 하는데... 그냥 택시가 나으려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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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림동에서 21년 9월생 아들, 24년 1월생 딸 키우고 있는 남매맘입니다~! 육아정보 교환하고 같이 산책하거나 커피 한잔 할 육아친구 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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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버님 결혼식 때 제 옷차림 때문에 형님이 기분나빴다네요..
저번주에 남편 형이 결혼식을 했어요. 저희는 먼저 결혼해서 4년차 부부이고 22개월된 아기도 있어요. 겨울 하객 패션을 찾아보니 겨울에는 코트를 입으니 슬랙스에 셔츠도 많이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결혼식을 몇 번 다녀봤지만 이번에는 시댁 가족, 그러니까 남편의 형 결혼식이라 좀 더 신경 썼어요. 검정 슬랙스에 셔츠(흰색) 위에 롱 코트를 입고 갔어요. 아무래도 남편 친척들이 오시는 자리라 정장이 더 나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도착해서 실내가 덥기도 하고, 코트가 너무 길고 안 단정하다고 생각해서 벗어두었고, 셔츠에 슬랙스 차림이었는데 그 차림으로 식 끝난 후 직계가족 촬영을 했어요. (어머님이 찍어야 한다고 해서 찍게 됐어요.) 그런데 어제 남편이 갑자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형이 그러는데 형수님이 제 옷차림 때문에 기분 나빠했다고 (전달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어쩌다 말이 나온 것 같아요...) 저는 괜찮은 옷차림이라 생각했는데... 기분 나빴다 하니 순간 너무 당황스럽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같은 어린이집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정장바지에 셔츠를 입었을 경우는 겉옷을 입으니 괜찮은데 벗고 있어서 너무 하얀게 많이 보여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제 옷차림이 문제가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는데... 따로 연락해서 사과해야 할까요? 별로 친한 사이는 아니고 2~3번 정도 만났는데... 그리고 어쩌다보니 남편이 말을 전한거라, 자연스럽게 사과하기도 참 애매해요... 윽ㅜㅜ 그냥 넘어가도 되는 일인걸까요? ㅠㅠㅠㅠㅠ 아기 키우느라 바빠서 이런 걱정할 시간도 없는데 마음이 불편해요
ㅠㅠ 게임하느라 애기를 거들따도 안보는건 절대 아빠로써 ...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식보다 자기 쉬는게 먼저고 게임이 먼저면 그건 정말 죄송하지만 이혼하시는게.. 맞벌이 하면서 본인만 힘든티내고 육아를 떠 맡기는건 정말 아빠로써로 자격이없네요 애기 낳아서 키우는게 쉬운줄 아냐 라고 말하는 사람이 육아에대해서 신경은 써봤냐고 물어보고싶네요.. 힘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