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도우미 이모님.. 딜레마 of 딜레마 ..!!
교대근무로 인해 저녁 시간에 공백이 생겨서 하 원 도우미 이모님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이모님께서 아이들을 픽업하고, 밥을 챙겨주고, 놀아주시는 덕분에 한숨 돌릴 수 있어 다행이긴 해요. 어린이집에서는 저녁을 안 주기도 하고, 6시 이후에는 남아 있는 아이들이 없어서 연장반에 맡길 수가 없더라고요. 주간 퇴근하면 빨라도 7시가 되니, 육아 시간을 쓰면서 퇴근하기에는 눈치가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이모님의 도움은 정말 필수적이에요. 다행히 저희 아이들도 이모님을 아주 좋아해서 이 점은 큰 위안이 됩니다. 하지만 이모님 월급을 드리기 위해 출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씁쓸하네요. ㅜㅜ 공과금, 보험 등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이모님 월급을 드리면 아주 작고 소듕하게 남는 금액..ㅠㅠㅠㅠ 남은 금액으로 신용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고 조금이라도 저축하려니, 사실상 남는 게 없다고 봐야 할 정도예요. 늘 강제로 무지출 챌린지를 하고 있는데, 이게 과연 맞는 선택인지 자괴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모님이 없으면 아이들이 저녁도 제때 못 먹는 상황이니… 다른 분들도 이렇게 사시는 걸까요? ㅠㅠ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24년생 아기맘입니다
송파 석촌동에 산지 얼마 안되다보니 친구가 없네요ㅜㅠ 같은 24년생 아기 키우는 맘 있으시면 육아동지 하고싶어요~!
영등포 거주, 25년 4월 출산 예정인 아들맘입니다.
30대 뱀띠맘 친해져요~😃 임신, 출산, 육아 정보 나누고 가끔 카페라도 같이 가면 좋겠습니다!
23년 10월생 행신동 육아친구 찾아요^^
23년 10월생 아들맘입니다. 행신동 육아친구 찾고 있어요 행신동 토끼띠맘 같이 만나서 수다도 떨고 공동육아해요~
21년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후반 직장맘이에요. 친구 찾아요~
1년전 성수동에 이사와서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어린이집이 작다보니 친구들이 적고 친구 엄마들과 교류가 없는 곳이라 만나기 어렵네요. 동네에서 만나서 서울숲에서 산책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고 키카도 같이 갈 수 있는 21년생 친구를 찾습니다. 같이 워킹몸 고충도 나누면 더 좋을거 같아요:)
사람마다 갈린다는 케이크 논쟁 (?)
친구가 내 생일이라 케이크를 사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배도 고프고 딱히 밥 먹을 곳도 없고 해서 케이크 5분의 1조각 정도 칼로 썰어서 덜어먹은 상황 딱 케이크 받았을 땐 케이크가 잘려있길래 물어보니까 "내가 너 기다리다가 너무 배고파서 먹었어•·• 미안해.ㅠㅠ" 라고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세요??? 투표랑 댓글로 mbti도 알려주세용 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그래도 나 줄 거라면서 그걸 먹냐…? 너무 배고팠으면 그럴 수 있지 받은 것만으로도 기분 좋다 이렇게 갈린다네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부산 서구 24년 7월생 딸맘이에요
서구 충무동 사는 24년 7월생 딸맘이에요 비슷한 시기나 비슷한 동네 같이 육아하고 소통하고 친하게 지내요
맞아요.. 돈 벌어서 돌봄비용으로 다 나간다더니.. 저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가 좀 더 크면 일하는 엄마를 더 자랑스러워한다는 말을 믿고 악착같이 버티고 있습니다. 우리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