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소리나고 불빛 나오는 장난감 다 치워야 할까요?
[크루고민]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크루들이랑 함께 공감하고 같이 풀어요.
곧 돌이 되는데 소근육 발달이 너무 느린 것 같아요. (집게손으로 물건을 잘 못 집어요.) 주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도 개인기 같은 걸 잘 못하고, 다른 애들은 “주세요” 하면 주기도 하고 뽀뽀도 하는데, 우리 아가는 잼잼, 도리도리, 짝짜궁, 안녕 같은 것만 해요. 아… 아직 혼자 서지도 못하네요. 영검을 받으러 갔더니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1, 2점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책도 좀 읽어주고, 나무 블록이나 몬테소리 교구, 스태킹 컵 같은 것들을 준비해주려고 하는데, 그런 건 재미없나 봐요. 기어서 어라운드 위고나 에듀테이블로 가서 버튼 누르고 피아노 치고 뭔가를 돌리면서 노는 걸 좋아해요. 튤립 장난감도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아마 애기 입장에서는 나무 모양의 장난감이고 불빛이나 소리가 나지 않으면 재미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소리와 불빛 장난감을 다 치워야 할까요? 산책 외에는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아가라서 너무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발달이 그렇게 느린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 #크루고민
- 엄마익명의 크루
수면 전에는 꼭 자제하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잠들기 전에는 불빛 장난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수면 전에 강한 빛에 노출되면 아이의 수면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 저도 그래서 어둑해지면 불빛 장난감부터 치워용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부평구 부개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 링링1
부평구 부개동 육아친구를 찾아요 힐링이되니까요! 감샤함다*
#부평 #부개
21년생 소띠 남아 한명 키우고 있는 주부에요^^~ 나이는93년생이고 성형은 외향내향 둘다있는데 여기서는 친구만들기가 힘들어서 가입을 처음해봤어요 담소나누고 소소하게 얘기하며 힐링하고파요!
14개월 아기랑 버스타고 문센 힘들겠죠?
아기랑 문센가고 싶은데, 운전을 못해서요 ㅠㅠ 저상형버스에 유아차 어렵겠죠..? 유아차 접어서 들고 탔다가 내려서 펴고 아기를 태울까했는데, 겨울이라 저랑 아기 둘 다 두꺼운 옷을 입어서 많이 불편할 것 같고.. 아기띠를 하면 유아차 태울 때 제 겉옷 벗고 아기띠 풀어서 아기 내린 다음 다시 겉옷 입고...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해서 이것도 망설여지고요. 버스 타고 20분 정도 가야 하는데... 그냥 택시가 나으려나요 ㅠ
육아친구 찾아요
안녕하세요 서림동에서 21년 9월생 아들, 24년 1월생 딸 키우고 있는 남매맘입니다~! 육아정보 교환하고 같이 산책하거나 커피 한잔 할 육아친구 구해용!!
화성시 봉담읍 육아친구를 찾아요 - 주니준준
화성시 봉담읍 육아친구를 찾아요 육아고민, 공동육아로 날려버리실분! 같이 힘내서 육아하실분 찾아요~ 같이 카페도가고 문센도 다니고 재밌게 지내봐요
아주버님 결혼식 때 제 옷차림 때문에 형님이 기분나빴다네요..
저번주에 남편 형이 결혼식을 했어요. 저희는 먼저 결혼해서 4년차 부부이고 22개월된 아기도 있어요. 겨울 하객 패션을 찾아보니 겨울에는 코트를 입으니 슬랙스에 셔츠도 많이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결혼식을 몇 번 다녀봤지만 이번에는 시댁 가족, 그러니까 남편의 형 결혼식이라 좀 더 신경 썼어요. 검정 슬랙스에 셔츠(흰색) 위에 롱 코트를 입고 갔어요. 아무래도 남편 친척들이 오시는 자리라 정장이 더 나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도착해서 실내가 덥기도 하고, 코트가 너무 길고 안 단정하다고 생각해서 벗어두었고, 셔츠에 슬랙스 차림이었는데 그 차림으로 식 끝난 후 직계가족 촬영을 했어요. (어머님이 찍어야 한다고 해서 찍게 됐어요.) 그런데 어제 남편이 갑자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형이 그러는데 형수님이 제 옷차림 때문에 기분 나빠했다고 (전달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어쩌다 말이 나온 것 같아요...) 저는 괜찮은 옷차림이라 생각했는데... 기분 나빴다 하니 순간 너무 당황스럽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같은 어린이집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정장바지에 셔츠를 입었을 경우는 겉옷을 입으니 괜찮은데 벗고 있어서 너무 하얀게 많이 보여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제 옷차림이 문제가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는데... 따로 연락해서 사과해야 할까요? 별로 친한 사이는 아니고 2~3번 정도 만났는데... 그리고 어쩌다보니 남편이 말을 전한거라, 자연스럽게 사과하기도 참 애매해요... 윽ㅜㅜ 그냥 넘어가도 되는 일인걸까요? ㅠㅠㅠㅠㅠ 아기 키우느라 바빠서 이런 걱정할 시간도 없는데 마음이 불편해요
저희 아이도 소리나고 불빛 나오는 장난감에만 집착했어요. (제 용도대로 가지고 노는 게 아니라 소리와 불빛만 반복해서 나오게 하는 거라서 이건 제대로 노는 게 아니다 싶더라고요) 일단 다 치우고 몸으로 놀고 밖으로 나가 놀고 장난감으로 같이 놀고 그랬어요. 무척 피곤하긴 했는데, 그래도 장난감 소리와 불빛에만 집착하는 것보다는 헐씬 나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