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가기 전 '나'에게 집중해 보기!

모임 소개

엄마분들, 모두 안녕하신가요?:) 올해도 어김없이 12월은 준비없이 닥친 느낌이네요 엄마 된 지 만2년..! 출산, 육아를 하게 된 제 삶은 지금까지의 인생과 모든 면에서 크게 다른 것 같아요 '나'란 사람의 정신과 육체를 우리 '아이'를 기르는 데 모두 쓰는 것처럼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즐겁고 '나'란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를 찾던 사람이라 문득 저와 같은 엄마들과 만나 올 연말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단 맘이 들어 모임을 엽니다 2시간 만큼은! 육아인으로서의 정체성 대신 오롯이 '나'란 사람을 돌아보고 집중하는 대화를 나눠봐요 (ex. 올해 동안 내가 가장 잘한 일, 나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내년에 해보고 싶은 것 등등) 결국(?)은 엄마들이라 대화 중간중간 아이와 육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그것 역시 좋습니다 :) 대화의 틀 <송년 특집 '나'를 위한 질문 리스트>는 제가 준비해 갈게요ㅎㅎ * 커피는 각자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