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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 외할아버지 식습관이 걱정이에요 건강하게 바꾸도록 도울 방법 있을까요

Q. 아이 외할아버지 식습관이 걱정이에요 건강하게 바꾸도록 도울 방법 있을까요

영유아 식품 전문가 김명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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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도 안 나오는 육아 질문, 육아 고민! 육아크루 엑스퍼트에 물어보세요.
이 질문은 전문가 답변이 완료되었어요.

2025년 1월생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의 질문, '아이 외할아버지 식습관이 걱정이에요 건강하게 바꾸도록 도울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친정 아버지 식습관이 걱정돼서 여쭤봐요. 올해 60세시고 173cm에 83kg이신데 배가 꽤 나오셨어요. 저녁이면 거의 매일 치킨이나 삼겹살에 술을 곁들이시고, 다 드신 뒤에도 아이스크림이나 튀김, 땅콩 같은 야식을 꼭 찾으세요.

이렇게 매일 드시는데 정작 본인은 고칠 생각이 없으셔서 속상하고 걱정돼요. 손녀 봐주실 때 같이 식사하는 일도 많아서 더 신경이 쓰이고요.

가족이 아무리 설득해도 잘 안 바뀌시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접근하면 조금이라도 건강한 식습관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전문가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려요.

이 질문을 한 크루는

  • 2025년 1월생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 아이가 1명

영양 전문가, 김명희 소장님의 답변🍳

60세 이후에는 식습관이 건강을 크게 좌우합니다

60세는 만성질환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복부비만이 있고 고기, 술, 야식을 자주 드시는 생활이 계속되면

  • 고혈압
  • 당뇨병
  • 지방간
  • 이상지질혈증
  •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키 173cm에 체중 83kg이라면 체질량지수(BMI)는 약 27.7kg/㎡비만 범위에 해당하며, 복부비만까지 있다면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잔소리보다 공감이 먼저입니다

가족들은 건강이 걱정되어 자꾸 이야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 "내가 알아서 할게."
  • "이 정도는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왜 그렇게 먹어요?"보다는

"아버지 오래 건강하게 손녀랑 많이 놀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처럼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사람은 비난보다 공감과 동기를 느낄 때 행동을 바꾸기 쉽습니다.

손녀가 최고의 동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조부모는 손주를 위해서라면 생각보다 큰 변화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 "할아버지가 건강해야 우리 오래 같이 놀 수 있어."
  • "손녀랑 오래 여행도 가야죠."

와 같은 이야기는 건강검진 결과보다 더 큰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건강을 위한 변화가 손녀와의 행복한 시간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엄마의 따뜻한 카톡보내기

가족의 사랑과 관심이 친정아버님의 마음을 변화 시키고 식탁도 변화 시킬거에요.

전 어머님이 매일은 아니더라도 친정아버지에게 따뜻한 응원과 아빠와의 추억의 메세지를 보내시면 어떨까요?

손녀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알려주고 싶다면, 먼저 어른이 건강하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식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변화가 쌓이면 건강도, 가족의 식탁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답니다.

힘드시겠지만 어머님의 그마음을 알기에 어머님을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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