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음조화 뜻과 예시, 막아·먹어처럼 -아와 -어가 갈리는 한글 맞춤법 제16항
아이가 「막어」라고 쓰거나 「깡총깡총」이라고 적어 와서 고쳐 줘야 할지 망설여진 적이 있나요? 둘 다 모음조화와 관련이 있어요. 모음조화는 양성 모음은 양성 모음끼리, 음성 모음은 음성 모음끼리 어울리는 현상이에요. 국립국어원 한글 맞춤법 제16항은 이 원리에 따라 「-아」와 「-어」를 가려 적게 하고, 표준어 규정 제8항은 모음조화가 무너져 굳어진 말을 따로 정해요. 두 규범의 원문과 해설을 바탕으로 모음조화 뜻과 예시를 정리했어요.
모음조화 뜻, 어울리는 모음끼리
표준어 규정 해설은 「우리말에는 양성 모음은 양성 모음끼리, 음성 모음은 음성 모음끼리 어울리는 모음 조화 현상이 있다」고 설명해요. 한글 맞춤법 해설은 어간의 모음에 따라 어미의 모음이 결정되는 것을 모음 조화라고 정의해요.
-아로 적을까 -어로 적을까 (한글 맞춤법 제16항)
제16항은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는 어미를 「-아」로, 그 밖의 모음일 때는 「-어」로 적는다고 정해요.
- -아로 적는 말: 나아, 막아, 얇아, 돌아, 보아
- -어로 적는 말: 개어, 겪어, 되어, 베어, 쉬어, 저어, 주어, 피어, 희어
해설은 끝음절 모음이 「ㅏ, ㅑ, ㅗ」일 때 「-아」 계열 어미가, 「ㅐ, ㅓ, ㅔ, ㅕ, ㅚ, ㅜ, ㅟ, ㅡ, ㅢ, ㅣ」 등일 때 「-어」 계열 어미가 붙는다고 설명해요. 그래서 「막다」는 「막아」, 「먹다」는 「먹어」로 적어요. 「막어」로 적으면 틀린 표기예요.
깡충깡충이 맞는 이유 (표준어 규정 제8항)
모음조화가 늘 지켜지는 것은 아니에요. 표준어 규정 해설은 근대를 거치면서 음성 모음의 세력이 급격히 커졌다고 설명해요. 그래서 제8항은 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단어는 음성 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고 정해요.
- 깡충깡충 (깡총깡총 ×), 큰말은 껑충껑충
- -둥이 (-동이 ×): 귀둥이, 막둥이, 쌍둥이, 흰둥이처럼 써요
- 오뚝이 (오똑이 ×)
- 보퉁이 (보통이 ×)
아이들이 자주 쓰는 「깡충깡충」, 「쌍둥이」, 「막둥이」, 「오뚝이」가 모두 여기에 들어 있어요. 모음조화대로라면 양성 모음끼리 어울려야 하지만, 실제로 굳어진 말을 표준어로 인정한 거예요.
모음조화 자주 묻는 질문
「막아」와 「막어」 중 뭐가 맞아요?
「막아」예요. 어간 끝음절 모음이 ㅏ라서 한글 맞춤법 제16항에 따라 「-아」로 적어요.
「주어」는 왜 「-어」예요?
어간 「주-」의 모음이 ㅜ라서 「-어」로 적어요.
「깡총깡총」은 틀린 말인가요?
네. 표준어 규정 제8항이 「깡충깡충」을 표준어로 삼고 「깡총깡총」을 버렸어요.
「쌍동이」라고 쓰면 안 되나요?
「-동이」 대신 「-둥이」를 표준어로 삼아서 「쌍둥이」로 써요.
양성 모음과 음성 모음은 어떻게 구분해요?
한글 맞춤법 제16항과 해설 기준으로 어간 끝 모음이 ㅏ·ㅑ·ㅗ면 「-아」 계열, 그 밖이면 「-어」 계열이 붙어요. 아이에게는 「ㅏ, ㅗ 뒤에는 -아」로 먼저 알려 주면 쉬워요.
모음조화는 -아와 -어를 고르는 기준
모음조화는 어울리는 모음끼리 함께 쓰이는 현상이에요. 한글 맞춤법 제16항에 따라 막아·보아는 「-아」, 겪어·주어는 「-어」로 적고, 깡충깡충·쌍둥이·오뚝이처럼 음성 모음으로 굳어진 말은 표준어 규정 제8항을 따라요.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모음과 두음법칙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 자료 출처
본 글은 아래 국립국어원 원문을 2026년 10월 29일에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규범과 교육과정은 개정될 수 있으니 최신 고시와 해설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이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헷갈리는 맞춤법 모음 pdf 무료, 틀리기 쉬운 맞춤법 60개 표와 표준어 고르기 문제

두음법칙 뜻과 예시, 여자·내일·역사 표기와 율 률 구분법

굳이 구지, 굳이로 쓰는 이유와 구개음화 뜻·예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