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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슴이 아이 손을 물 수도 있어요! 먹이 주는 요령 알고 가세요

일본 나라공원 가족여행 후기! 아이 입장에서 사슴 먹이주는 노하우까지

사과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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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는 경험은 늘 매력적이지요. 그런데 막상 현장에 가면 생각보다 적극적인 사슴에 아이가 놀라기도 합니다. 쏟아지는 육아·생활 뉴스 속에서 부모에게 꼭 필요한 소식만 골라 전하는 육아크루의 '육크뉴스'에서 아이와 함께한 일본 나라 사슴공원과 동대사 여행 체험기를 전해 드릴게요.

이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일본 나라공원의 사슴은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야생동물인 만큼 아이와 함께라면 먹이를 주는 요령과 거리 조절이 필요하며, 인근 동대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 불상으로 아이에게도 인상적인 코스입니다.

부모를 위한 핵심만 쏙쏙

  • 나라 공원의 사슴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으며, 이 일대에 약 1465마리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요.
  • 사슴이 고개를 숙이는 행동은 인사가 아니라 먹이를 달라는 신호에 가까워요. 먹이를 주지 않으면 더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옷이나 손을 물기도 합니다.
  • 가이드는 먹이를 산 뒤 곧바로 꺼내지 말고 주머니나 가방에 넣은 채 사슴이 덜 몰린 곳으로 이동한 뒤 꺼내라고 조언했어요.
  • 먹이는 한 번에 많이 주기보다 잘라서 조금씩 나눠 주고, 다 떨어지면 손바닥을 펼쳐 '없다'는 신호를 보내면 사슴이 다른 사람 쪽으로 이동해요.
  • 동대사(도다이지)는 8세기에 처음 세워져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해 현재 모습은 18세기 초 완공됐고, 내부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청동 불상이 있어요.

FAQ — 이 기사에 대한 질문답변

아이와 사슴에게 먹이를 줄 때 주의할 점은요?

사슴은 사람 손에 들린 먹이를 냄새로 먼저 알아챕니다. 먹이를 사자마자 꺼내면 사슴들이 순식간에 몰려들 수 있어 아이가 놀랄 수 있습니다. 주머니나 가방에 넣은 채 사슴이 덜 몰린 곳으로 이동한 뒤 꺼내고, 한 번에 많이 주기보다 잘라서 조금씩 나눠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가 떨어지면 손바닥을 펼쳐 '없다'는 신호를 보내면 사슴이 다른 사람 쪽으로 이동합니다.

동대사에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은 무엇인가요?

내부로 들어가면 거대한 불상을 중심으로 한 바퀴를 돌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부처님 콧구멍'이라 불리는 구멍이 뚫린 기둥이 있는데 이를 통과하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아이들이 줄을 서서 도전합니다. 아픈 부위를 대신 낫게 해준다고 알려진 목상 앞에서 몸을 만지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동대사는 어떤 곳인가요?

거대한 목조 건물로 멀리서 보면 2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층 구조입니다. 8세기에 처음 세워진 이후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해 현재 모습은 18세기 초 완공됐습니다. 사찰로 들어가는 길 바닥에는 인도, 중국, 한국, 일본의 돌이 차례로 깔려 있어 불교가 전해진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일본 나라 사슴공원과 동대사, 아이와 함께한 여행 체험기
출처: 맘스커리어

기사 본문 읽기

일본 나라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사슴입니다. 사람을 피하기는커녕 길 한복판을 당당히 가로지르고 상점가 앞을 느긋하게 지나가요. 나라 공원의 사슴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으며, 이 일대에는 약 1465마리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멀리서 보면 평화롭고 귀엽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분위기가 달라져요. 사슴이 고개를 숙이며 다가오자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먹이를 내밀었지만, 주변 사슴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자 놀란 듯 뒷걸음질쳤습니다. 사슴이 고개를 숙이는 행동은 인사가 아니라 먹이를 달라는 신호에 가깝고, 몇 차례 인사를 했는데도 먹이를 주지 않으면 더 적극적으로 다가와 옷이나 손을 물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령이 필요해요. 가이드는 먹이를 산 뒤 곧바로 꺼내기보다 주머니나 가방에 넣은 채 사슴이 덜 몰린 곳으로 이동한 뒤 꺼내라고 조언했습니다. 먹이는 잘라서 조금씩 나눠 주고, 다 떨어졌을 때는 손바닥을 펼쳐 '없다'는 신호를 보내면 사슴이 다른 사람 쪽으로 이동해요. 아이는 거리를 두고 다시 손을 내밀고, 사슴이 다가오면 한 발 물러섰다가 다시 먹이를 건네며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자기만의 속도를 찾아갔습니다. 사슴공원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목조 건물 동대사(도다이지)가 나와요. 8세기에 처음 세워진 뒤 소실과 재건을 반복해 현재 모습은 18세기 초 완공됐고, 내부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청동 불상이 있습니다. 사찰로 들어가는 길 바닥에는 인도, 중국, 한국, 일본의 돌이 차례로 깔려 불교가 전해진 흐름을 보여 줍니다.

*본 콘텐츠는 맘스커리어 보도(https://www.momscare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5)를 바탕으로 육아크루 사과언니 에디터가 재구성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 일본 나라 사슴공원과 동대사, 아이와 함께한 여행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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