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아 심장 구멍, 난원공 개존증과 심방중격결손 차이·구멍 크기별로 닫히는 시기
신생아 검진이나 심장초음파에서 「심장에 작은 구멍이 있어요」라는 말을 들으면 덜컥 겁이 나요. 그런데 신생아 심장 구멍은 종류가 여러 가지예요. 태아 때 누구에게나 있던 난원공이 아직 닫히지 않은 경우도 있고, 심방 사이 벽에 결손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과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MedlinePlus 자료로 차이를 정리했어요.
난원공, 태아 때는 누구에게나 있는 구멍이에요
질병관리청은 태아가 폐가 아니라 태반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태어난 뒤와 다르다고 설명해요. 이때 정맥관, 난원공, 동맥관이라는 구조가 필요하고, 이 구조들은 출생 후에 자연적으로 막혀요.
MedlinePlus에 따르면 난원공은 심장의 왼쪽과 오른쪽 심방(위쪽 방) 사이에 있는 구멍이에요. 태어나기 전에는 누구에게나 있고, 대개 태어난 직후 닫혀요. 태아는 엄마 배 속에서 폐를 쓰지 않기 때문에 이 구멍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난원공 개존증, 닫히지 않고 남아 있는 상태
태어난 뒤에도 난원공이 저절로 닫히지 않은 것을 난원공 개존증이라고 해요. MedlinePlus는 약 4명 중 1명은 이 구멍이 끝까지 닫히지 않는다고 설명해요.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고, 알려진 위험 요인도 없어요.
다른 심장 이상이 없는 난원공 개존증 아기는 증상이 없어요. MedlinePlus는 다른 심장 문제나 증상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고, 다른 결손이 없는 아기는 건강과 수명이 보통 아이와 같다고 안내해요. 진단은 심장초음파로 해요.
심방중격결손, 심방 사이 벽에 생긴 구멍
질병관리청은 심방중격결손을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의 벽(심방중격)에 구멍이 있는 선천심장병이라고 설명해요. 구멍 위치에 따라 1차공 결손, 2차공 결손, 정맥동 결손으로 나누고, 2차공 결손이 약 50~75%로 가장 흔해요. 2차공 결손은 태아 혈액순환의 난원공 부위에 있어요.
그래서 「신생아 심장 구멍」이라는 말 안에는 난원공 개존증과 심방중격결손이 함께 들어 있어요. 어떤 것인지, 구멍 크기가 얼마인지는 심장초음파 결과를 보고 담당 의사에게 확인해요.
구멍 크기별로 닫히는 시기
질병관리청은 2차공 결손이 전체적으로 약 87%에서 자연적으로 막히지만 크기에 따라 다르다고 해요.
- 3mm 이내: 생후 3개월 이전에 발견된 작은 결손은 12~18개월 안에 대부분 막혀요.
- 3~8mm: 80%에서 저절로 막혀요.
- 8mm를 넘으면: 자연적으로 막히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요.
구멍이 작아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 없어요.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자연적으로 막힐 가능성이 있어 보통 1세 이후부터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시행해요. 최근에는 가능하면 폐쇄 기구를 이용한 시술로 구멍을 막아요.
심잡음으로 처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질병관리청은 심방중격결손이 대부분 증상이 없어 심잡음이 우연히 발견되어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한편 심장에 구조적 이상이 없어도 들리는 무해성 기능적 심잡음도 있어요. 신생아는 약한 심잡음이 들리다가 수 주 안에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심잡음이 들린다는 말을 들었다면 아기 심잡음 글도 함께 보세요.
이런 모습이면 진료를 받아요
MedlinePlus는 아기가 울거나 변을 볼 때 몸이 파랗게 변하거나, 잘 먹지 못하거나, 잘 자라지 않으면 진료를 받으라고 안내해요. 질병관리청도 심방중격결손 아이 중에는 성장이 더디거나 감기, 폐렴 같은 호흡기 감염을 자주 앓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해요.
- 울거나 변을 볼 때 몸이 파래져요.
- 잘 먹지 못해요.
- 체중이 잘 늘지 않아요.
- 감기나 폐렴을 자주 앓아요.
자주 묻는 질문
신생아 심장 구멍 3mm라고 들었어요. 수술해야 하나요?
질병관리청 자료로 생후 3개월 이전에 발견된 3mm 이내의 2차공 결손은 12~18개월 안에 대부분 막혀요. 구멍이 작아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 없어요. 정기 심장초음파 일정은 담당 의사와 정해요.
난원공 개존증은 꼭 막아야 하나요?
MedlinePlus는 다른 심장 문제나 증상이 없으면 난원공 개존증을 치료하지 않는다고 해요. 다른 결손이 없는 아기는 건강과 수명이 보통 아이와 같아요.
난원공과 동맥관은 무엇이 다른가요?
질병관리청은 정맥관, 난원공, 동맥관 모두 태아 혈액순환에 필요한 구조이고 출생 후 자연적으로 막힌다고 설명해요. 난원공은 두 심방 사이의 구멍이에요. 동맥관이 닫히지 않은 경우는 동맥관 개존증 글에 정리했어요.
정리하면
난원공은 태아 때 누구에게나 있는 구멍이고 대개 태어난 뒤 닫혀요. 닫히지 않은 난원공 개존증은 다른 이상이 없으면 증상도 치료도 필요 없는 경우가 많아요.
심방중격결손은 구멍 크기에 따라 저절로 막힐 가능성이 달라요. 3mm 이내 작은 결손은 대부분 막혀요. 아기가 울 때 파래지거나 잘 먹지 못하고 잘 자라지 않으면 진료를 받아요.
📚 자료 출처
본 글은 아래 공식 자료를 2026년 10월 28일에 확인해 재구성했습니다. 아이 심장 상태는 심장초음파 결과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니 담당 소아청소년과·소아심장 전문의와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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