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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생리대 700곳에 깔린다! 7월부터 12개 지역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 시작!

사과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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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는 한 엄마는 매달 빠지지 않는 생리대 지출이 늘 신경 쓰인다고 말합니다. "생리대는 필수 생활용품인데 가격이 조금만 낮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이런 목소리에 응답하듯, 정부가 누구나 공공장소에서 생리대를 받을 수 있는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게요.

공공 생리대 지원으로 보편적 월경권에 한걸음 더 가까이

이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여성가족부가 2026년 7월부터 전국 12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도서관·환승센터·대학가 등 700여 곳에 공공 생리대 비치함을 설치하는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보편적 월경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섭니다.

부모를 위한 핵심만 쏙쏙

  • 여성가족부가 2026년 7월부터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 전국 12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도서관·환승센터·대학가 등 700여 곳에 비치함이 설치됩니다.
  • 우리나라 생리대 가격은 30개국 중 7위로, 개당 약 153원(2024년 기준) 수준입니다.
  • 여성환경연대 조사에서 소비자 80.6%가 생리대 가격을 비싸다고 인식했습니다.
  • 기존 지원으로 만 9~24세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월 14,000원 바우처가 제공되며, 2024년 집행률은 78.3%였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1월 저가형 생리대 개발을 지시한 뒤, 제조사들이 개당 100원대 저가 제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FAQ — 이 기사에 대한 질문답변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은 언제, 어디서 시작되나요?

2026년 7월부터 전국 12개 지역에서 시작됩니다.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환승센터, 대학가 등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공공장소 700여 곳에 생리대 비치함이 설치됩니다.

'보편적 월경권'이라는 말은 어디서 나온 건가요?

2016년 저소득층 소녀들이 생리대 대신 신발 깔창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커졌습니다. 이후 월경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는 의미에서 '보편적 월경권' 개념이 자리 잡았습니다.

기존에도 생리대 지원이 있었나요?

네, 만 9~24세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월 14,000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2024년 집행률은 78.3%로, 사각지대가 있다는 점이 이번 공공 비치 확대의 배경이 됐습니다.

생리대 가격이 정말 비싼 편인가요?

여성환경연대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80.6%가 비싸다고 느꼈고, 우리나라 생리대 가격은 30개국 중 7번째로 높아 개당 약 153원(2024년 기준) 수준입니다.

기사 본문 읽기

여성가족부는 2026년 7월부터 전국 12개 지역에서 공공 생리대 비치함을 설치하는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환승센터, 대학가 등 700여 곳에 비치함을 두어 누구나 필요할 때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2016년 저소득층 소녀들의 '깔창 생리대' 문제로 부각된 '보편적 월경권' 논의의 연장선이다.

가격 부담도 정책 추진의 배경이 됐다. 국회입법조사처와 여성환경연대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80.6%가 생리대 가격을 비싸다고 인식했고, 우리나라 가격은 30개국 중 7위로 개당 약 153원(2024년 기준) 수준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월 정부에 저가형 생리대 개발을 주문했고, 이후 제조사들은 개당 100원대 저가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에는 만 9~24세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14,000원 바우처를 지원해 왔으나, 2024년 집행률은 78.3%에 그쳤다. 이번 공공 비치 시범사업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보완해 월경권을 보다 보편적으로 보장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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