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엄마가 되고 싶으세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으세요?

공룡언니

·

“어떤 엄마가 되고 싶으세요?” 그 질문 앞에 잠시 멈춰 서본 적 있으세요? 답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데, 어쩐지 깊숙한 어딘가에서는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것 같은 그 질문이요. 오늘은 그 ‘어떤 엄마’라는 단어에 대한 짧은 두 편의 글이에요.

“어떤 엄마”

K크루님 글 이미지

K크루님이 짧지만 무게감 있게 적어둔 제목이에요. ‘어떤 엄마’라는 두 단어 사이에서 우리는 한참을 머무르게 되지요.

두 단어 사이의 공백

“육아를 하다 보면 가끔 '나는 어떤 엄마일까' 생각해볼 때가 있어요 타인의 눈에 비친 OO이 엄마, 내가 평소 지향하는 엄마상, 가장 가까운 아이가 느끼는 엄마 - 아마 그 모든 것이 합쳐진 게 '나란 엄마'일 텐데요.

그 중, 제가 스스로 흡족하고 충만한 순간은 거창하고 화려한 무언가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진심으로 재미를 느끼고 신난 표정을 짓게 하는 엄마가 될 때 같아요. 

요며칠 비가 내려 하원 후 뭐하고 놀까 고민 끝에 함께 우비에 장화를 신고 달팽이를 잡으러 나갔다지요. 아파트 단지를 빙빙 돈 끝에 두 마리 포획에 성공!^^ 톡 건들면 쑥 들어가는 신기한 달팽이뿔 관찰, 아이가 삽으로 판 흙, 고사리 손으로 주운 나뭇가지로 꾸민 달팽이 집, 엄마와 함께 접은 종이배에 달팽이 태워보기 등... 

비가 내린 덕분에 아이와 제게 또 하나의 작은 추억이 생겼고 아이의 반짝이는 두 눈, 신난 몸짓 말짓에 엄마는 괜시리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비슷하지만 매일이 선물인 육아 일상 때론 지치기도 하고 버겁다 느껴질 때도 있지만 오래오래 아이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엄마이고 싶어요 육아동지분들, 내일도 우리 저마다 되고픈 '어떤 엄마'의 모습으로, 아이 곁에서 파이팅해보아요😊💪🌸”

K크루님의 글 전체 보러가기

답을 천천히 적어보기

‘어떤 엄마’라는 질문에 정답은 없어요. 다만 그 질문을 가끔 자기 자신에게 던져보는 일이 중요해요. 답이 바뀌어가는 그 자체가 엄마의 성장이거든요.

오늘 밤은 한 줄 적어보세요. ‘나는 이런 엄마가 되고 싶다’ 또는 ‘오늘 이런 엄마였다’. 그 한 줄이 다음 다짐의 시작점이 됩니다.

“아기는 어디서 와요? 아이가 물으면”

K크루님 글 이미지

두번째 글은 아이의 질문에 대한 부모의 고민이에요. 그 질문 앞에서 우리는 잠시 멈칫하고, 동시에 ‘좋은 답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차오르지요.

아이의 첫 큰 질문

“오늘 우연히 보게 된 책이에요 ㅎㅎ 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슬쩍 들춰보게 됐는데 올해 다섯살이 된 아이가 곧 제게 할 수도 있을 예비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할지 방향이 잡히는 기분!

ㅎㅎ 줄글 페이지 사진은 책 마지막 부분에 살짝 첨부된 거고 주된 내용은 표지처럼 아기자기한 그림체에 재미있는 스토리로 짜여져 있어서 엄마도 아기에게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4-6,6-8세 육아동지분들에게 추천해요 :)”

K크루님의 글 전체 보러가기

답하는 동안 자라는 부모

아이의 큰 질문들은 부모도 함께 자라게 해요. ‘아기는 어디서 와요’ 같은 질문에 정답을 알려주는 것보다, 함께 답을 찾아가는 그 과정이 더 의미 있거든요.

오늘 아이의 질문 한 가지를 메모해두세요. 다음에 만날 큰 질문을 위한 작은 준비예요.

‘어떤 엄마’와 ‘어떤 답’

아이의 질문에 답하는 동안 우리는 ‘어떤 엄마’인지를 한 번 더 정의하게 돼요. 그 정의는 매번 조금씩 달라지고, 그게 바로 엄마의 성장이지요.

오늘의 답, 그리고 내일의 답. 계속 다듬어 가는 그 과정이 결국 엄마라는 자리예요.

📚 자료 출처

본 글은 육아크루 K크루님이 남긴 글을 편집자의 시선으로 한 편의 매거진 에세이로 엮은 글이에요. 본문의 인용은 작성자의 원문을 그대로 옮겨온 것입니다.

원문: #어떤 엄마 · #아기는 어디서 와요? 아이가 물으면

#맘라이프#육아정보

육아크루 앱 설치하고

동네 육아친구를 찾아요!

육아크루 앱 설치 배너 QR코드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고,
<육아크루> 앱 다운로드 받으세요!

육아크루 앱 설치 배너 이미지

“그거 아세요?”
동네 육아친구들끼리 진짜 정보 공유하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