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직접 가격표 붙이고 손님 맞았어요! 영등포 당산1동 어린이 돗자리 장터 20개 팀 북적!
여덟 살 아이가 직접 '하나에 500원이에요'라고 외치며 손님을 부르는 장면, 상상이 되시나요?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에서는 아이들이 사장님이 되어 물건을 팔고 이웃과 나누는 작은 시장이 열렸습니다. 아이가 용돈을 벌고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자리라 부모님들의 관심이 컸는데요, 어떤 행사였는지 정리해 드릴게요.

이 기사를 한 줄로 요약하면?
지난 6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신청한 20개 팀이 참여한 '어린이 돗자리 장터'가 열려, 아이들이 직접 의류·학용품·장난감·도서를 팔고 나누며 환경과 경제관념을 배우는 자리가 됐습니다.
부모를 위한 핵심만 쏙쏙
- 일시·장소: 6월 20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주민센터(비로 인해 앞마당 대신 2층 실내에서 운영)
- 주최·운영: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주민자치회 자치회관분과 주도·당산1동 주민센터 협력. 올해로 3년째 운영
- 참여 규모: 사전 신청으로 모집된 20개 팀(미취학 아동 가족·초등학생)이 참여해 의류·학용품·장난감·도서 등을 판매·나눔
- 교육 효과: 자원 재사용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가격표를 붙이고 판매하며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배우는 어린이 참여형 장터
- 체험 프로그램: 1층에서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페이스페인팅, 지구사랑 쉐이커 키링·수축필름 DIY 키링·미니 부채 만들기 등 진행
- 앞으로: 주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에도 장터를 이어갈 계획
FAQ — 이 기사에 대한 질문답변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당산1동 관내 미취학 아동 가족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어린이 참여형 장터입니다. 이번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20개 팀이 모집됐습니다.
무엇을 사고팔 수 있나요?
의류, 학용품, 장난감, 인형, 어린이 도서 등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하거나 이웃과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가격표를 붙이고 손님을 맞으며 '하나에 500원이에요'처럼 직접 판매에 나섭니다.
장터 말고 다른 즐길 거리도 있었나요?
네, 주민센터 1층에서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페이스페인팅, 지구사랑 쉐이커 키링 만들기, 수축필름 DIY 키링 만들기, 미니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열리나요?
당산1동 어린이 돗자리 장터는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에도 다시 열릴 계획입니다.
기사 본문 읽기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주민센터에서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어린이 돗자리 장터'가 개최됐다. 관내 미취학 아동 가족과 초등학생들이 의류·학용품·장난감·도서 등을 직접 판매하거나 나누는 어린이 참여형 장터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당초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내린 비로 2층 실내 공간으로 옮겨 운영됐으며, 사전 신청으로 모집된 20개 팀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 자치회관분과가 주도하고 주민센터가 협력해 준비했고, 하반기에도 장터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돗자리마다 장난감·인형·학용품·어린이 도서가 진열됐고, 아이들은 직접 가격표를 붙이고 손님을 맞으며 '하나에 500원이에요'라고 외치며 판매에 나섰다. 오는 7월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당선인도 참석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센터 1층에서는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페이스페인팅, 지구사랑 쉐이커 키링·수축필름 DIY 키링·미니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관을 맡은 이용희 당산1동 주민자치회 자치회관분과장은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배우고, 당산1동에는 초등학교가 없어 또래를 만날 기회가 적은 만큼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비로 방문객은 예년보다 줄었지만 현장에는 판매보다 나눔의 의미가 크게 자리했고, 아이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친구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