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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안양동

<그림책 4탄-꼬질꼬질 내친구>

첫 페이지에 아이와 곰돌이가 이불 속 동굴 집을 짓고 그림책을 보는 모습이 다정스럽다. 아이의 친구는 인형 곰돌이다. 아이는 곰돌이와 함께 꿈을 꾸고 함께 책을 읽고 멋진 모험을 펼치며 함께 놀면서 친구가 된다. 곰돌이랑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 곰돌이 줄무늬도 희미하고 몸통은 꼬질꼬질해지고 팔다리가 뜯어져도 아이는 변함없이 마음을 나눈다. 아이는 곰돌이에게 소원, 바라는 거, 무서워하는 거, 꿈까지도 다 말해주었기에 오래되어 꼬질꼬질해도 버릴 수가 없다. 낡고 꼬질꼬질해도 변함없이 특별하고 소중히 여기는 아이의 마음을 이제는 알 수 있을것 같다. 아이는 말한다. "내 곰돌이는 특별해요." ​ 부모님, 아이의 곰돌이 더럽다고 버리지 말고 아이의 숨은 마음을 헤어려 주세요~♡ 아래내용은 곰돌이에게 애정을 느끼는 아이의 심리를 알아본 내용입니다~ 출처-챗gpt <2~3살 아이가 낡은 곰돌이를 계속 가지고 노는 이유는 애착(attachment) 때문이야. 이 시기의 아이들은 특정 물건에 정서적으로 깊이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심리적으로 보면 몇 가지 이유가 있어. 1. 애착 대상 (Attachment Object) 아이는 곰돌이를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존재로 여겨. 특히, 부모가 곁에 없을 때나 새로운 환경에서 곰돌이를 꼭 껴안으면서 불안을 해소하려고 해. 이는 마치 엄마의 품을 대신하는 것처럼 작용해. 2. 일관성과 익숙함 (Consistency & Familiarity) 이 시기의 아이들은 변화를 싫어하고 익숙한 것을 좋아해. 곰돌이는 오랜 시간 함께한 친구 같은 존재라서 새로운 장난감보다 더 친근하고 안전한 느낌을 줘. 낡아도 변함없이 곁에 있다는 점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 3. 소유와 자율성 (Ownership & Autonomy) 2~3살 아이들은 “내 것”에 대한 개념이 강해져. 자기가 선택하고 애정을 쏟은 곰돌이를 버린다는 것은 자신의 일부를 잃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어. 또, 부모가 곰돌이를 버리려고 하면 아이는 자신의 의지가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거부할 수도 있어. 4. 감각적인 익숙함 (Sensory Comfort) 곰돌이의 촉감, 냄새, 모양 등이 아이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 있어. 부드러운 감촉이나 익숙한 냄새는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는 요소가 돼. 특히, 아이들은 감각적 경험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더 좋아해. 5. 상상력과 역할 놀이 (Imagination & Role Play) 2~3살이 되면 아이는 곰돌이를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친구, 가족, 혹은 보호자 같은 존재로 여기기도 해. 곰돌이와 대화하거나 돌보는 놀이를 하면서 자신만의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돼. 따라서 곰돌이를 버린다는 것은 친구를 잃는 것처럼 슬픈 일로 느껴질 수 있어. 이 시기의 아이가 곰돌이를 계속 가지고 노는 것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율성, 익숙함, 감각적 경험, 상상력 발달과 관련이 있어. 부모가 갑자기 곰돌이를 치우거나 버리려고 하면 아이가 불안해할 수 있으니, 아이 스스로 곰돌이를 떠날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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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룡언니
    공룡언니
    육아크루 퍼스트 크루 인증
    22년 1월생 엄마 • 대학동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 나왔던 상상 속의 친구 빙봉처럼 아이들에겐 애착인형도 무척 소중한 존재이겠지요. 좋은 동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들님
      들님
      글쓴이
      엄마 • 안양동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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