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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껌딱지
탱구껌딱지
23년 4월생 엄마 • 중계동

저는 아기를 정성껏 키우고 싶어요.

애 잘 키운 엄마한테 물어봤어요. 어떻게 키워야 잘 크냐구요. 정성껏 키웠데요. 저도 정성껏 키우고 싶어요. 그래서 부모교육도 듣고 아이에게 도움되는 정보도 많이 찾아보고 책도 읽고 노력해요. 근데 남편은 그런 노력 하나도 안하고 게임만하면서 제가 정보를 알려주면 그 정보는 옳지 않다는 반응을 해요. 둘째 낳을 마음이 싹 사라지구요. 이렇게 산다면 혼자 키워도 될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1. sweetie
      sweetie
      24년 5월생 엄마 • 상계동

      듣기만해도 속상하네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1. 탱구껌딱지
        탱구껌딱지
        글쓴이
        23년 4월생 엄마 • 중계동

        저를 무기력하게 만들어요. 대화가 안통하니 말도 섞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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