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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동 24년 12월생 엄마가 육아친구를 찾아요!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노원구 공릉동에서 24년 12월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에버그린 입니다. #책육아 #이유식 #육아수다 #자기계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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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노원구 공릉동에서 24년 12월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에버그린 입니다. #책육아 #이유식 #육아수다 #자기계발 #운동


안녕하세요 4세 남아 키우는 엄마입니다. 오늘 난지공원 스타숲 키즈카페 다녀와서 후기 남겨요. 이 키즈카페가 11월까지만 야외에서 운영한다고 해서 날씨 좋은 날 골라서 다녀왔는데 정말 대박이었어요. 일단 가실 분들은 텐트나 돗자리 꼭 챙겨가세요. 이거 진짜 필수에요. 한강 바라보면서 돗자리 깔고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완전 힐링이거든요. 놀이기구는 막 엄청 많지는 않은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만 딱 구성되어 있어요. 짚라인이랑 흔들이, 에어바운스, 블록놀이 이런 것들 있는데 우리 아들은 특히 짚라인을 미친 듯이 좋아했어요. 계속 타고 또 타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시스템이 정말 좋은 게 팔찌만 차고 있으면 왔다 갔다 완전 자유예요. 텐트에서 쉬다가 간식 먹고 또 놀러 가고 다시 와서 쉬고 이런 식으로 하루 종일 여유롭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한강이 배경인 게 진짜 최고였어요. 아이 놀이터에서 이런 뷰를 볼 수 있다니 엄마도 덩달아 기분이 완전 좋아지더라고요. 우리 아들이 얼마나 열심히 놀았는지 집 가는 길에 완전 기절해서 자고 있어요. 이렇게 깊게 잘 때가 언제인지 진짜 오랜만이에요. 요금도 1인당 5천원이라 너무 저렴하고 서울형키즈카페에서 미리 인터넷 예약하고 가시는 거 강력 추천해요. 날씨 좋은 날 아이랑 나들이 어디 갈까 고민 중이시면 정말 추천드려요. 아이도 신나고 엄마도 힐링할 수 있는 완벽한 곳이에요. 11월까지만 야외 운영이니까 서둘러 가보세요. 우리는 또 갈 예정입니다.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쇼를 보고 와서 후기를 남겨드려요! 공연장에 들어가자마자 정말 귀여운 촬영 소품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특히 머리에 쓸 수 있는 나비 머리띠로 애벌레가 먹고 자라는 과일 도장을 찍어볼 수 있는 체험이 좋았습니다.이런 작은 놀이 하나하나가 아이들한테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공연 퀄리티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세 명의 배우분들이 하얀 옷을 입고 나와서 인형들이 더 잘 보이도록 연기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프로페셔널했어요. 발성도 너무 좋아서 뒤쪽에 앉았는데도 소리가 잘 들렸답니다. 에릭 칼의 네 가지 동화를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동화책에 나오는 모든 동물들이 입체적으로 만들어져서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배우분들이 동물들의 움직임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표현해주셔서 보는 내내 감탄하며 봤답니다. 에릭 칼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콜라주 디자인이 그대로 살아있는 인형들이 계속해서 나와서 시각적으로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애벌레가 고치에서 나비로 변하는 장면이었어요! 그 순간 극장 안의 모든 아이들이 "와~!" 하고 감탄사를 터뜨리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신기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그리고 반딧불이들이 나오는 장면들은 정말 몽환적이고 아름다워서 어른인 저도 넋을 놓고 봤어요.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저희가 앉은 자리가 너무 뒤쪽 구석이어서 인형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거예요. 앞자리에 앉은 친구들은 정말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부러웠답니다. 다른 부모님들께서는 꼭 앞자리를 사수하시길 추천드려요!

지인들과 단체로 공동육아하려고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라 너무 좋았어요. 시설도 여러가지 있고 넓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은 싸와도 되고 매점을 이용해도 되서 그점도 좋았습니다. 중간에 아이가 직접 맘드는 솜사탕 이벤트도 있고, 폭죽타임도 있어서 하루종일 있었지만 질릴틈없이 마지막까지 너무 즐거웠습니다. 여기 다녀온 이후로 아이가 캠핑가자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4세 아들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https://www.mmca.go.kr) 서울관의 [아이공간 《마음_봄》] 전시를 다녀왔는데요, 정말 추천하고 싶어서 후기 남겨요 😊 미리 예약은 필수! 사전 예약하고 갔더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공간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당일에는 입장이 어려울 수 있더라고요. 예약 시 아이 연령대를 고려해서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해요. 안내선생님의 눈높이 맞춤 설명 가장 감동적이었던 부분이에요! 안내선생님께서 작품 하나하나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정말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4살이라 집중력이 짧은 편인데, 선생님이 아이들의 반응을 살펴가며 적절히 설명해주셔서 끝까지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어요 ✨ "이 작품은 어떤 마음을 표현한 것 같니?", "너의 마음은 지금 어떤 색깔이야?" 이런 식으로 아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다양한 체험 활동들 설명을 듣고 나서는 각 작품별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가 정말 신나했어요!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로 실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었는데요, 처음엔 어려워하더니 금세 요령을 터득하고 열심히 만들더라고요. 소근육 발달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다양한 모양의 나무블록들을 자유롭게 조합해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코너도 있는데 저희 아이는 "엄마집"이라며 집 모양을 만들어서 보여주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ㅎ 가장 신기해했던 체험은 실제 타자기를 사용해서 자신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인데, 4살 아이에게는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엄마아빠가 간단한 단어들을 쳐볼 수 있게 해주셨어요. "엄마 사랑해"라고 쳤을 때 정말 뭉클했답니다 💝 전시를 마치고 바로 근처 삼청동 거리도 구경했어요. 미술관에서 나와서 삼청동까지는 도보로 금방이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걸으며 전시 이야기도 나누고, 예쁜 카페들도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 삼청동의 작은 갤러리들과 공방들을 구경하는 것도 아이에게는 또 다른 문화 체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정말 알찬 하루였어요!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특히 안내선생님의 세심한 설명 덕분에 4세 아이도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고요. 아이가 집에 와서도 "오늘 미술관에서 마음을 만들었어!"라며 계속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유아기 아이들과 함께 갈 곳을 찾고 계신 분들께 정말 강추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전시가 열리면 꼭 다시 가볼 예정이에요

안녕하세요, 4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명동 볼 일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나갔다가 날씨가 참 선선하고 좋아서 남산에 올라가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먼저 남산원조왕돈까스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저는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맛있는 데는 어떻게 온 거예요?"라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그렇게 맛있어하니까 괜히 제가 더 뿌듯하더라구요. 오후 8시쯤 되어서 케이블카를 타려고 갔는데, 줄도 엄청 길고 3명이서 4만 1천원이라는 가격을 보고 그냥 주차만 해놓고 걸어 올라가기로 했어요. 아이가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했는데, 웬걸요. 정말 기운차게 뛰어서 올라가는 거예요. 중간에 지름길로 가는 계단이 있더라고요. 처음엔 안 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자기는 갈 수 있다고, 가자고 해서 결국 올라가게 됐어요. 아빠랑 제가 양쪽에서 손을 잡고 도와주면서 계단을 올랐는데, 저희는 숨이 턱까지 차는데 아이는 정말 쉬지도 않고 계속 올라가더라고요. 15분 정도 올라가니까 정상에 도착했어요. 야경은 정말 예뻤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어깨는 아프고 난리였는데, 아이는 여전히 말짱해서 계속 뛰어다니는 거예요. 너무 힘들어서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려고 했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워낙 많아서 대기시간이 1시간이라고 하더라고요. 할 수 없이 아이를 안고 업고 해서 또 걸어서 내려왔어요. 아이는 내려오는 동안 꿀잠을 자고, 저희 부부는 집에 와서 파스 붙이고 잠들었답니다. 결론적으로 아이는 정말 좋아했어요. 체력이 좋으신 부모님들이라면 한 번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저녁 시간대라서 케이블카는 정말 복잡하니까 미리 계획을 세우시거나 아예 걸어갈 각오를 하고 가시는 게 좋겠어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체력이 좋으니까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무엇보다 아이가 "엄마, 아빠랑 함께 올라가서 재밌었어요"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까 힘든 것도 다 잊어지더라고요. 가족끼리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려요.

출산 시기부터 엄마 나이, 관심사까지
딱 맞는 “동네 육아짝꿍”을 연결해 드려요!
안녕하세요 월계3동 25년 2월생 딸 엄마예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지유조아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