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원더랜드🎠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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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아빠의 다리 부상 이슈로 물놀이 계획이 취소되고, 마침 당첨된 원더랜드 티켓이 있어서 서울대공원까지 가게 되었어요. 저는 서울 강동구 거주민이라 꽤 큰맘먹고 멀리 가니까 가는김에 동물원도 가자! 하고 갔는데.. 막상 도착하니 너어어어어무 더워서 차도없고, 사람도 없고 ㅋㅋㅋㅋㅋ이날씨엔 동물들도 더워서 실내로 들어가거나 늘어져있겠다 싶어서 원더랜드만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솔직하게 이벤트가 당첨되지 않았다면 좀.. 실망했을 것 같아요ㅎㅎ 다섯살 아들이랑 갔는데 미디어 아트는 멋졌지만 그뿐이고 (그냥 보기만 하는 것) 어플로 뭔가를 할 수 있지만 딱히 잘 되지도 않고 크게 재미가 느껴지는 요소는 아니라서 금방 끄더라구요. 좀 더 들어갈수록 아이가 직접 낚시도 하고 방방같은것도 있고, 더 안쪽엔 키카처럼 볼풀장이나 블럭하는곳도 있었는데 양말을 신어야만 입장할 수 있어요! 양말 꼭 챙겨가세요 ㅎㅎ 자판기에선 한 켤레에 3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세식구 맨발로 샌들신고가서 저희는 그 안쪽엔 안들어갔어요^^... 천천히 이것저것 체험하면서 돌아보니 두시간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그 안쪽에 양말신고 들어가는데까지 들어갔다면 세시간정도 놀 수 있었을 것 같아요! 협찬으로 다녀왔지만 솔직하게 후기써봤습니다 ㅎㅎ 아래는 쭉 사진 넣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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