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건전지아빠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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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28개월 아기와 함께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를 보고 왔습니다. 육아크루 어플에서 초대권이 당첨되어 다녀왔어요! 이렇게 좋은 이벤트가 있다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 공연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진행됐어요. 밝고 따뜻한 내용이라 어린아이들도 무서움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공연 관람 포인트] 뮤지컬은 아빠와 가족의 사랑을 유쾌하게 풀어낸 스토리로, 중간중간 아이들이 웃음을 터트리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참여형 공연으로 중간에 건전지 후레쉬를 흔드는 이벤트도 있고, 배우분들이 객석으로 나와서 공연을 진행하는 상황도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했어요! 의상과 무대 세트가 알록달록해 시각적으로도 재미를 주었고, 배우들이 관객석과 소통하는 순간도 있어 집중도가 높았어요. [위치 & 접근성]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ECC 지하 4층 대중교통: 이대역 2호선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유모차 이동: ECC 내부는 엘리베이터와 경사로가 있어 비교적 편리하게 이동 가능 [주차 꿀팁] 이대 ECC 건물은 주차장이 넓지만, 공연 시간대에는 조금 혼잡할 수 있어요. 지하 5~6층 엘리베이터 근처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바로 공연장 층(지하 4층)로 이동 가능합니다. 내부에는 계단이 없어 유모차 이동도 가능해요. [관람 후기] 공연 시간: 약 60분 연령대 추천: 24개월 이상 아이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장점: 유쾌한 대사, 친근한 음악, 편안한 좌석 아쉬운 점: 공연장 내부에 편의점이 있기는 하나, 아이 간식은 미리 준비하면 좋아요. (공연장 내부취식 안됨.) [마무리] <건전지 아빠>는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무대 가까이서 배우들의 표정과 동작을 볼 수 있어 아이가 끝까지 집중하더군요. 더군다나 엄마아빠도 즐거웠어요. 감동포인트도 있고요. ^^ 다음에도 가족뮤지컬이 있으면 꼭 다시 관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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