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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6월생 엄마 • 성산동

덕분에 또 좋은 공연! <노는 국악 셋!>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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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국악 셋> 관람 후기 ​ 공연 시작 후 3분 정도 늦게 도착했는데도 입장이 바로 가능했다. 맨 뒤에서 보게 됐지만 공연장이 워낙 아담해서 시야에 큰 불편은 없었고, 오히려 공간의 밀도가 높아 집중해서 보기 좋았다. ​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배우들의 개성이었다. 단순히 역할에 어울린다는 수준이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나도 얼굴이 바로 떠오를 것 같은 개별적인 매력이 분명했다. 그만큼 각자의 캐릭터가 또렷했고, 서로 섞이기보다는 잘 살아 있었다. ​ 노래와 연기 모두 안정적이었고, 국악이라는 장르가 주는 에너지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전체적인 미술과 색감이 눈에 계속 들어왔다. 색을 굉장히 잘 쓴다는 인상이 강했는데, 무대 전반에서 시선이 자연스럽게 끌렸다. 배우들이 신은 반스부터 의상 디테일까지 색의 조합이 하나하나 신경 써서 구성된 느낌이었고, 그런 세심함 덕분에 공연의 분위기가 더 또렷하게 살아났다. ​ 작은 공간, 강한 개성, 그리고 잘 정리된 미감이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분명히 있는 무대였다. ​ 아쉬운 점이라면 사진 촬영이 가능한 시간이 따로 안내되지 않았다는 것.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인사할 때도 촬영 가능하다는 말이 없어 사진을 거의 남기지 못했다. 급하게 한 장 찍은 게 전부라 아쉽지만, 대신 홍보 영상을 보면 공연의 분위기는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러닝타임은 약 1시간으로 짧은 편이라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부담이 없다. 체감상은 오히려 더 빨리 끝난 느낌이었다. 다만 내용은 사전 정보 없이 보면 초반에 조금 헷갈릴 수 있다. 나 역시 아무 정보 없이 갔다가 중반쯤 되어서야 ‘아, 이게 별주부전 이야기구나’ 하고 이해가 됐다. 아이와 함께 간다면 공연 전에 별주부전 이야기를 한 번 정도 보여주거나 들려주고 가면 훨씬 수월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전통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낸 방식이 신선했고, 작은 공간에서 배우들의 개성과 미감이 잘 살아 있는 공연이었다.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무대였다. https://youtu.be/4CvLuvKCD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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