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여행 갔다가 애니포레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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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평창에 여행 와서 신나게 놀고 가는 길, 애니포레에 다녀왔어요. 도심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 마시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을 때, 아이와 함께 가기 정말 좋은 곳이라 만족도가 높았던 여행지예요. 평창의 푸른 숲 한가운데 자리한 애니포레는 입구부터 숲 향기가 가득해서 도착하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주차도 수월했고, 전반적으로 정돈이 잘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없었답니다. 주차 후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니 탁 트인 숲이 보이더라고요🙂 애니포레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자연 그대로의 숲! 유모차 없이도 아이와 손잡고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나무, 꽃, 곤충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아이는 나뭇잎 모양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이 나무는 몇 살일까?” 하며 질문 폭탄 🤭 자연스럽게 자연학습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또 동물에게 먹이 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양과 알파카 염소 등등.. 가족과 함께한 여유로운 시간 바쁘게 움직이는 여행이 아니라 사진도 찍고 이야기 나누며 ‘함께 있음’에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아이도 “또 오고 싶어”라고 말할 만큼 만족 😊 가족 모두가 힐링한 느낌이랄까요. 자연 체험 좋아하는 아이에게 강추이며 ,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딱 좋은 코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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