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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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운동 허락해줘서 운동히고 일찍귀가했는데요 애들 보고싶어서 일찍온 것...

운동 허락해줘서 운동히고 일찍귀가했는데요 애들 보고싶어서 일찍온 것도 있어요 근데 자기 엽떡시켰다고 남편이 자기 힐링 시간이었는데 하는걸 제 느낌엔 제가 와서 불편하다고 하는거 같은거예요.... 엄청 서운하더라고요 보통은 룸메가 와도 오~일찍왔네 같이 먹자 하지않나요???? 내가 룸메 이야기하니 자기는 룸메랑 살아본적없다고 이상한 말이나 하고요; 근데 미안하다고도 누워서 하고 빈정대고 결국 애들있는 앞에서 싸웠네요... 이불 질겅질겅 밟는거 밟지말라고 했는데 씹길래 그거 가정교육 못받은거라고 하니 또 가정교육 못받은거냐고 말꼬리 물고... 정말 성격이 너무 안맞아여.. 공감능력이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요 며칠전에도 애기 자동문에 낑긴거 때매 가해자에게 사과받으려고 했는데 그게 무슨소용이냐고 해서 또 대판 싸웠는데요... 협의 이혼 생각해 보고 있어요...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펑펑 울었네요...

    1. 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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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서운하시겠어요ㅠㅠ

    2. 익명의 크루
      익명의 크루
      엄마

      결혼하면 공감능력 진짜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ㅠ 연애할 때는 좋으니까 그냥 저냥 넘어간다고 해도, 같이 살면 다르더라구요..

    지금 많이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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